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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시간을 담다/월간 박은하

2021.7월_블루밍과 블루밍하다.

by CreActive Coach 2021. 8. 1.

 

백일홍이 활짝 피었다. 여름이다.

 

Reflexion

7월 한 달의 시작을 대상 주식회사에서 블루밍경영연구소의 인터널 코칭 과정 강의로 시작을 했다. 코칭을 통해 타인의 성장을 돕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내가 성장을 한다. 파트너십으로 함께 성장하는 코칭 철학에 딱 맞는다. 코칭을 배우기 전만 해도 내가 코칭 교육을 할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은 이렇게 코칭도 하고, 코칭 슈퍼비전도 하고, 코칭 강의도 한다. 사람에게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고 있는 중이다.

 

7월은 다양한 블루밍경영연구소 활동들을 시작했다. 블루밍의 코칭 심화과정인 '마음코칭' FT 과정을 김미정 코치님과 박현진 코치님과 함께 신청해 수강을 했다. 시연을 거쳐서 본격적으로 블루밍의 파트너 코치로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다양한 사업 프로젝트 제안서도 써봤다. 물론 제안서를 쓴다고 다 사업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은 이제 경험을 통해 습득하고 있다. 기대가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외 코칭과 코칭 스터디 등 코칭과 관련된 일들이 나의 삶의 포션이 점점 커지고 있다. 코치로서의 업(業)을 생각해보게 된다. 여전히 직업으로서의 코치는 고민이 많이 되는 지점이다. 경제활동을 해야 직업으로서 충족을 한다고 보는데, 코칭을 좋아하고 내가 코치인 것이 자랑스럽지만 이것으로 경제활동을 하고 싶은가는 아직도 반반이다. 재미가 없을 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리라. 

 

활기차게 시작을 했음에도 7월은 에너지가 올라가지 않는 한 달이기도 했다. 컨디션이 좋지 않다. 신체적인 증세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가장 큰 원인은 체중이 증가한 데서 온 이유다. 몸이 결국 정신을 지배하게 된다. 몸과 마음은 결국 하나다. 몸과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나의 미션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 한 달이기도 했다. 

 

날씨는 전에 없이 무척 덥다. 기후변화를 실감하는 여름이기도 하다. 7월을 무의미하게 보냈다고 생각했지만 그 와중에 할 일들은 다 했다는 것을 월간 박은하를 정리하면서 알게 되었다. 우리가 어디에 포커스를 두고 있느냐가 보이는 것 같다. 좋은 일도 분명 많았는데, 나는 안좋은 일 쪽으로 바라보니 전체가 그렇게 보였다. 매일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삶이 얼마나 삶을 풍요롭게 해 주는지 새삼 느끼는 한 달이었다. 

 

7월은 블루밍경영연구소 파트너코치로 열심히 살았다. 블루밍에서 블루밍했던 7월이었다. 이번 달도, 잘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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