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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시간을 담다/월간 박은하

2021. 5월_크리액티브 경영연구소 런칭

by CreActive Coach 2021. 5. 31.

정희승 대표가 선물해준 크리액티브 첫번째 명

 

2021년도도 다섯 달이나 지났다. 항상 지나간 시간이 화살처럼 느껴지지만, 5월의 마지막 날에도 어김없이 같은 마음이다. 알찬 5월을 보냈다.

회사는 2020년도 경영평가를 위한 보고서 작성을 이어갔고, 오늘 마지막으로 제본을 떠서 제출을 완료했다. 모두가 똘똘 뭉쳐서 보고서를 작성하는데 열심이었다. 아쉬운 부분도 없지 않지만 최선을 다한 것에 박수를 주고 싶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드디어 '크리액티브 경영연구소' 브랜딩을 완료했다. creactive.pro 라는 도메인도 구입하고 티스토리 블로그에 연결했다. 희승이 크리액티브 로고 디자인을 마무리해줬다. 로고 디자인이 완료가 되어서 상표 등록을 오늘 셀프로 완료했다. 크리액티브라는 단어를 조합해 놓고 거의 1년 정도가 지난 것 같다. 첫 기억이 좀 가물가물해서 아쉽긴 하지만, '크리액티브 경영연구소'가 첫 발을 뗀 시작의 달이었다. 아직은 사업자등록을 낸 것은 아니고 개인 브랜딩 차원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개인사업자 등록 혹은 법인 등록 등 확장을 어떻게 해 나갈 것인지 나도 기대가 된다.

블루밍경영연구소의 파트너코치로서 활동도 확장하고 있다. 올해 키워드가 #확장 인데 그런 면에선 5월이 그 키워드에 좀 맞게 보낸 달 같다. 인터널 FT로서 J회사 디자이너들의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평점도 4.64점으로 높게 나왔고 피드백도 좋았다. 물론 내가 개선해야 할 부분들을 인지한 것도 큰 수확이다. 강의를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경험을 하고 있다. 강의가 끝나고 김 코치께서 "나중에 EBS에서 명강사 되는 거 아니에요?"라고 지나가듯 말씀 주셨는데, 그 말씀에 가슴이 뛰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그런 날이 꼭 오길 희망해 본다. 김진욱 교수가 추천해서 사회적 기업의 실전 사례에 대해 특강도 했고, D사에서 방문해서 사회적 가치에 대해 1시간가량 인터뷰를 해주기도 했다. 여러모로 영향력을 끼친 한 달이었다.

신록의 계절 5월을 만끽한 달이기도 했다. 5월5일 어린이날에는 꽃몽 친구들과 함께 남산 둘레길을 걷고 맛난 점심까지 먹었다. 5월 마지막 주말에는 18년 전에 함께 일했던 1 부속실 OB들과 함께 박교수가 마련한 여주 주말농장에서 유쾌한 저녁을 먹고 여주 신륵사 투어까지 하고 왔다. 좋은 사람들과 푸르른 계절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힐링이 저절로 되었다. 

 

5월, 워라밸이 잘 된 한 달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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