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월_One fine day!

봄 날, 햇살 좋은 어느 주말 아침 산책 중 만난 빛. 반짝반짝 빛나는 삶.

☆ Reflection

4월에 여러가지 의미있는 활동들이 많았다. 

무엇보다 강점워크숍에 진행코치로 함께 참여하여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강의를 했다. 인터널코치 FT를 시작으로 지인들을 중심으로 강의경험을 쌓아가고 있긴 했지만 일면식도 없는 곳에 가서 강의를 한 것은 처음이다. 긴 시간도 아니었고, 온전히 내가 운영하는 강의는 아니었지만 나에겐 큰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

가수 인순이님이 운영하는 홍천에 있는 '해밀학교'를 블루밍경영연구소 코치님들과 함께 다녀왔다. COVID-19 상황과 바쁜 일상으로 여행을 다녀온 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가물가물. 그런 때 너무 날이 좋은 날에 좋은 분들과 의미있는 곳을 방문하며 느끼는 점도 많았다. 다양한 곳에서 각자의 삶을 충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참 많다. 그래서 우리 사회가 이렇게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아닐까.

4개월여간 준비했던 직업상담사 2급 실기시험도 완료했다. 최선을 다해서 후회는 없지만, 아쉬움은 있다. 시험을 끝나고 나선 그래도 넉넉한 채점관을 만나면 통과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공부했던 카페에 들어가 후기들을 볼 수록 안될 수도 있겠다는 마음이 든다. 6월초에 결과가 나올 때까진 희망을 버리고 싶지는 않지만..

회사일도 MOU건도 있고, 새로운 사업도 정착을 잡아가고 있고, 사업 제안들도 받으며 봄의 기운을 듬뿍 받은 한 달을 보냈다.

최고 보단 최선을 다해서 살아간 4월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