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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을 채우다/514 미라클모닝챌린지

[514 미라클모닝 챌린지] 11일차_내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by CreActive Coach 2022. 1. 11.

 

 

11일 차는 차분하게 집중하지 못한 아침이었지만 김미경 학장님의 메시지는 딱 나의 가슴에 남았다. 

너무 늦은 건 아닐까?

너무 늦은 때는 없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늦었다고 생각한 때는 역시나 늦은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다 언제 할래?" 너무 와닿는 말이었다. 맞아. '그러다 언제 하니?' 그런 생각을 하기 전에 그 시간에 하는 거다. '김미경 TV'로 5년 전 유튜브를 시작할 때 개그맨 강유미가 훨씬 많은 구독자가 있었는데 그때도 유튜브는 이제 늦었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은? 역시 지금도 마찬가지다. 나도 그런 생각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일이다.

내가 할 때가 제일 좋은 날이다.

참 위로가 되는 말이다. 이 글을 다시 써보니 왜 이렇게 울컥할까. 내가 하는 때가 제일 좋은 날.

내가 해 낼 수 있을까?

이런 말은 계산하는 것 같다고. 무엇에 대한 계산일까? 일의 양을 걱정하는 것이다. 맞다. 내가 저기 가려면 저것들을 다 치우고 가야 하는데 엄두가 안난다는 느낌이다. 그래서 두려워하는 거다. 그런데 저기 정상을 가려면 그 길을 두세 시간이고 다 올라가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무식하게 축적하는 것을 해본 사람은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이다. 


안 죽어! 

나는 얼만큼 축적의 힘을 길러봤을까? 부끄럽지만 수박 겉핥기로 한다. 살짝 해보고 해봤다고 한다. 그래서 늘 깊이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달콤함은 먹어봤겠지만 그 깊은 숙성된 맛을 알려면 인고의 시간을 거쳐야 하는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은 대부분 가벼운 것들이구나 하는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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