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은하水의 버킷리스트

2015년도는 새롭게 시작하는 한 해이기도 하다.

뭔가 희망찬 일들이 일어날 것 같은 2015년도를 꿈꾸며, 올 해의 버킷리스트 완성!

1. Eunha水의 브랜드 만들기 

   17년간 일한 분야의 일을 일차적으로 정리했다.

   어떤 삶을 살 것인지 아직 뚜렷하게 정하지는 못했지만, 3월까지는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

   그동안은 남을 위해서 일을 이제는 나도 내가 주인이 되어 사는 삶을 살자.

   '박은하' 하면 떠오를, 나를 대표할 브랜드를 만들 것이다.

2. 휴먼 라이브러리가 되어 강연하기

    나, 무대 울렁증이 있다. 그것도 아주 심하게!

    2013년도에 위즈돔을 통해 작은 모임을 하나 개설해서 내가 가진 어려움을 공유했던 적이 있다.

    올 해도 같은 주제여도 좋고, 그동안 내가 살아온 삶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다.

    5번 이상의 모임을 만들어보자.

3. 300프로젝트 1/2 완성하기

 100권의 책을 읽고 리뷰를 쓰고 100명의 인터뷰 그리고 100개의 칼럼.

 올 해 시작한 첫번째 프로젝트 참석이다. 300 프로젝트!

 목표? 12월 31일까지 50권의 책을 읽고, 50명을 만나 인터뷰를 하고, 50개의 컬럼을 써보기로 한다.

 할 수 있을까? 생각하지 말고 그저 뚜벅뚜벅 걸어가자!

경영, 마케팅, 브랜드 관련 도서를 집중적으로 읽는다.

     이것을 기반으로 내 책을 쓰는 기반을 마련한다.

4.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 살기

    2년 사이에 10kg가량이 불어났다. 삶을 게을리한 탓이리라.

    다시 10kg을 빼서 건강한 몸을 찾을 것이다.

    몸살림운동을 통해 내 몸 바로 살리기.

    아침운동도 사우나에만 있다 나오지 말고 30분 이상은 꼭 운동할 것.

    

    나는 파워헬스형 혹은 차분한 요가형이라고?!

5. 마라톤 5Km 도전하기

   2015년도 하반기에 있을 서울국제마라톤대회(동아마라톤)-서울, 경주, 공주 등 한 곳에서 뛰어보기

   기록은 중요하지 않다. '로드 러너'를 꿈꾸며 달려보자!

   몸이 무거우면 뛰는데 힘들테니까 다이어트는 필수!!

6. 영어 다시 도전하기!

  유학생활 4년 3개월. 있을 때도 뭐 영어를 완벽하게 했다고 할 수 없지만,

  영어와 담쌓고 하루하루를 살아온지 벌써 17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우연히 혜미님 블로그에 놀러갔다가 '레몬쌤의 진짜 영어공부'

  6개월 동안 트레이닝북에 있는 대로 따라하면 

  (반복적으로 쓰고, 읽고, 말하기를 하는 듯) 영어를 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간혹 머리가 복잡할 때 힘들더라도 쓰면서 외우는 것 효과가 있을 것 같다.

  나도 시작해보자! 일단 예쁜 노트와 색연필 준비는 필수겠다.^^

7. TOEIC 시험보기

   900점 만점받기 이런 것 말고, 레몬쌤과 함께 네이티브처럼 영어하고 토익시험으로 테스트해보자.

   일단 올 해 상반기, 하반기에 각각 2번 토익시험 보고, 점차 점수가 상승될 수 있도록 하자.

8. 그림 배워 웹툰에 도전하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반부터 3시간씩 '공아뜰리에'에서 그림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림에 대한 소질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어려서 그림에 대한 로망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

   여행을 가거나, 약속시간에 먼저가 기다리는 짧은 시간에, 그 시간을 스케치로 담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다.

   바쁜 이 시기에 한가하게(?) 그림을 그리는게 맞을까? 싶은 마음도 들기는 했지만,    

   박정은 작가가 글을 쓰면, 내가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함께 해보자고 했다.

   그렇게 목표를 정하고 나니, 그림을 배우는 이유가 뚜렷해졌다!

9. 연봉 1억에 도전하기

    그동안은 '명예'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살아왔다.

    그런데 인생 2막을 시작할 지금, 남는 것이 없다는 사실.

    새로운 삶을 위한 모임에서 '돌잡이'하듯이 여러가지 중에 뽑을 일이 있었다.

    간절하면 이루어진다고 했던가? [돈] 이라는 글자가 딱!

    

    

10. On the road

    미국, 유럽(서&북유럽) 등 현지 트랜드 파악하고 배워보고 싶다.

    결국 많이 보고, 듣고, 만나서 새로운 것을 얻을 수 있다.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인생 2막에 필요한 여행을 떠나보자!

11. 체스 배우기

 

 사랑하는 조카에게 배워 두기 시작한 체스.

 왕초보이기는 하나 꽤 재밌기도 하다. 

 굳은 머리 열심히 돌려서 머리가 돌아가게 되는 것 같은 느낌도 좋고.

 체스 기물들의 다양함도 맘에 든다. 

 초보를 탈출하여 체스강사 2~3급에 도전해보자!

 체스 한국본부(http://msochess.co.kr) 에 가입해서 독학으로 배울 수 있다고 한다.

12. 아티스트 웨이 모임 만들어 실천하기

  '줄리안 카메론'의 '나를 위한 12주간의 창조성 워크샵' 도서이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일을 잘할 수 있는지 나를 찾아 떠나는 도구라고나 할까?

  책을 자세히 읽어보진 못했으나 서점에서 대략 읽어봤을 땐, 12주간 나를 위해서 도전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혼자서 말고 몇명이 모여 워크샵 형태로 시도해보는 것도 아주 좋을 것 같다.

13. 수박 겉핥기의 삶에서 빠져나오기

  커피도 좋아하고, 와인도 좋아하고, 캔들도 좋아한다.

  다양한 문화생활도 좋아한다.

  그런데 깊이가 없다. 그저 감으로 좋아하는 것이다.

  뭐든 깊이있는 삶을 살 수 있는 한 해가 되어보자.

14. 날마다 3번 감사할 일 찾기

  내가 잘나서 사는 줄 안다.

  '함께'가 아니면 잘 살 수없다. 가족에게 주변에게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자.

  매일 3가지 이상 감사하는 일을 찾아 적어보자.

  감사할 사람이 있으면 바로 '고맙다'고 이야기하자.

 

15. 부동산으로 수익내기

   부지런히 발품 팔아야 한다!

자 이제 힘차게 달려보자!

연말에 얼마나 성과를 이뤘는지 볼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