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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크리액티브 코칭/코칭노트

축적된 소비로 코칭이 신나게!

by CreActive Coach 2019. 3. 12.

역시 새학기가 시작되니 새로운 마음이 올라왔다. 마음 한 구석에 있던 '디딤돌 코칭실습'을 더 미루지 말자고 다짐을 했다.

3월에 5번위 코치더코치(코더코)를 신청했고, 오늘 스코어 2번의 코더코 실습을 마쳤다. 상위코치 아래 2명의 코치가 번갈아 코칭을 실시하고 피드백을 주고 받는다. 마무리는 상위코치의 본격적인 피드백을 받고 코칭실습이 끝난다. 



친절하고 세심한 상위코치를 만난 덕분에 그동안 놓치고 있던 필요한 피드백을 받았다.  두 번의 코칭을 통해 내가 받은 피드백은 크게 기억나는 것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는 것 같다. 물론 단 두 번의 코칭 피드백을 받았으니 말씀주신 것만 개선해야할 것은 아닐 것이다.

첫째, 인정하고 칭찬을 아끼지 말 것

둘째, 이슈 해결 중심의 doing 보다 주제명확화를 위한 being에 초점도 맞출 것

셋째, 열린 질문을 더 많이 할 것

다음 코칭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는 없지만 마음에 새겼으니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해보기로 했다. 그러려면, 이 충만한 기운이 떨어지기 전에 실습을 멈추지 말아야 할 것이다. 

두 번째 학기 개강날 '코칭실습' 시간에 고현숙 코치께서 <크리에이티브 커브>라는 도서를 소개하시며 창의성은 축적된 소비에서 나온다고 했다. 어떤 것에 빠져있는 사람은 그만큼 왕성한 소비를 하게 되고 그것들이 모여 창의성을 만들어낸다는 이야기다. 

코칭을 하면서 나는 얼마나 코칭시간을 채우고 있는가? 물론 시간만 채운다고 좋은 코치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코칭이 자연스럽게 몸에 배일(축적될) 정도로 노력은 해봤는가? 코칭강좌를 듣고, 코칭관련 책을 읽고, 몇 번의 실습을 통해 피드백을 듣는 것으로 충분히 노력했다면 스스로 위안을 삼고 있지는 않았는지 부끄러웠다.

선배님들의 노력으로 코칭실습을 넘치게 할 수 있는 훌륭한 시스템이 있지 않은가. 좋은 코치가 되어 고객을 춤추게 하는 코칭을 하고 싶다면 '축적된 소비(실습)'를 시작하자! Just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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