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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크리액티브 코칭/코칭노트

한국코치협회 '그룹코칭'에 참여하다.

by CreActive Coach 2019. 4. 15.

​(사)한국코치협회 역량위원회에서 KAC 신규 코치들에게 '전문코치로서 역량강화'를 위한 그룹코칭을 진행해주셨다.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가량 진행이 되었다.

국민대 리코mba 과정의 동기 김정희 코치님과 유애선 코치님과 함께 참석을 했는데, 13기 선배도 2분 참석하셔서 리코mba에서 역시 코칭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봄비가 꽤 내리던 저녁이라 김태현 코치님과 정원일 코치님께서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쉬웠다.

나는 김정옥 코치님이 멘코코치로 계신 팀을 선택했다. 정현구코치님과 이주윤코치님과 한 팀이 되었다. 새로운 분을 만나는 것은 늘 즐겁다. 그 사람의 인생을 통해서 배울 것이 참 많기 때문이다. 

김정옥 코치께서 여러장의 사진들을 펼쳐놓으시고 '지금, 현재 코치의 이미지' 한 장과 '앞으로 어떤 코치가 되고 싶은지 맞는 이미지'를 한 장씩 고르라고 하셨다. 책상 위에 한 가득한 사진 이미지 중에서 결정하는 대는 정현구 코치님의 말씀대로 '3초'도 걸리지 않았다. 고른 이미지를 어떤 의미에서 선택했는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현재는 나무 둥지 안에 있는 알 3개가 있는 이미지를 골랐다. 현재는 부화가 되기 전에 열심히 역량도 강화하고 다지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이라면, 앞으로는 코칭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생명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 

다른 분들도 각자의 이미지를 선택하고 현재와 바라는 미래에 대해 공유를 했다. 어쩌면 그렇게 다들 각자 특성으로 코칭을 바라보고 있을까 인상적이었다. 늘 그렇지만 사람들의 생각은 정말 다양하고, 그 생각들은 그사람의 살아온 삶의 궤적, 가치관 등이 반영된다. 다 비슷한 생김새를 갖고 있지만 이 세계가 얼마나 다양한지 보여주는 것 같다.​

한 시간 반 남짓하는 시간 동안 김정옥 멘토코치님의 리드에 따라 우리 3명이서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좋은 분들과 함께 하는 시간, 이 소중한 인연에 다시 한번 감사했다.

아울러 우리 국민대 리코mba 대선배이신 김정옥 멘토코치님께서 부드럽고 멋지게 우리의 생각을 끌어내주셔서 감사했다. 앞으로 영성코치도 관심이 많다고 정현구 코치님께서도 말씀하셨는데, 또 좋은 기회로 만날 수 있는 시간이 금방 올 것 같다.

비가 오는 날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직접 참여 등록까지 해주신 유애선 코치님이 함께 해주셔서 든든했다. 더 성장할 수 있는 우리 14기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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