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N 워크숍에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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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 '리더십과 코칭MBA' 과정이 벌써 2학기가 지났다. 시작이 반이라고 벌써 50%를 지나 2학기가 남았다. 마침 멘토링이 있는 날이라서 참석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을 했는데 워크샵이 오후 3시부터 시작이라 참석을 할 수 있었다.

처음 참석하는데다 동기들이 아무도 오지 않아서 다소 어색했다. 14기와 15기가 한 테이블에 있었는데, 15기에 발표자가 있어서 그나마 4명이 참석한 것 같았다.

코칭 생태계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방향에 대해 궁금했는데, 오늘 발표 4차례는 큰 주제에 크게 와닿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각자 위치에서 정성스럽게 발표 준비를 해준 4분의 발표자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개인적으로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딜라이트의 김경준 부회장의 강연'이었다.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인가? 강의 스타일이 나랑은 잘 안맞아서 그런가? 일주일도 되지 않았는데, 머리에 남는 것이 하나도 없다.ㅠ 내 짧은 기억력을 탓해야할지도..

그래도 선배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고, 좋은 정보들을 공유하는 시간이어서 의미가 있었다. 든든한 기분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