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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여백이 있는 풍경279

아티스트 데이트 2021_2 내 인생에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던 곳, 봉하마을. 연차를 내고 여사님 생신 축하겸 기분전환하고 왔다. 긴 시간을 내지 않아도 충분히 다녀올 거리임에도 일상에 파묻혀 있다보면 쉽게 내려오기가 쉽지 않네. 다녀오는 길은 기를 충분히 받고 오는데도. "다음에 또 올께요. 그동안 편히 계세요." 2021. 2. 7.
아티스트 데이트 2021_1 코칭스터디 후, 모닝페이지를 지속해서 쓰기 위한 소모임이 생겼다. 재현님이 열어주셨는데 나를 포함 8명이 6일째 모닝페이지와 아티스트 데이트 등을 공유하고 있다. 혼자 하는 것보다 함께 하는 힘이 있다는 것을 또 느낀다. 나에게 집중하며 함께 하는 사람들이 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내게 도움이 되는 것들은 또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코칭스터디 후, 첫 아티스트 데이트. 그라데이션에서 내가 좋아하는 꽃무늬 스카프를 득템했다. 역시 매장 안에서 내 눈에 딱 꽂히는 것은 화려한 꽃무늬! 2021. 1. 30.
2021-03 <글쓰기 바이블> 글쓰기 장인들이 알려주는 글쓰기 네이버 오디오클립 을 정리한 글이다. 두 작가 외에 '박사'라는 분이 대담자로 참여하고 있다. 그 분 역시 출간한 책 숫자가 두 자리수를 넘었다는 작가다. 글쓰기에 대한 모든 것을 3부(일단, 써라. 이렇게 써라, 이제, 쓰자)에 담아내고 있어 '글쓰기 바이블'이라 칭할 만 하다. 두 작가분을 개인적으로 잘 알고 있어 두 분의 본 업에 대한 내공은 익히 알고 있지만 이번 책을 읽으면서 두 분의 내공에 대해 너무 감동받았다. 글쓰기에 대한 본인의 철학과 방법, 통찰에 대해 자유자재로 나누는 모습에 진정한 '수파리'의 세계를 보는 듯 했다. 어떤 한 분야에서 끊임없이 공부하고, 수행하는 사람들이 마지막에 자기만의 독창적인 세계를 창조하는 단계까지 얼마나 노력을 하였을까. 글쓰기에 대한 팁을 배우러 읽기 시작.. 2021. 1. 26.
2021-02 <해결중심 단기코칭> 사람도 같이 보자! 해결중심이라는 단어때문에 가볍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넘 목적이 분명하다 느끼기도 했다. 읽다보니 매 세션마다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굉장히 실질적인,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들로 가득하여 코칭 실용서로 손색이 없다. 코칭을 해결중심으로 바라보기 보다는 그 안에서 사람을 놓치지 않아야겠다. 2021. 1. 26.
코칭스터디의 종착역은 또 다른 만남을 기약하며 2020년 10월 15일 첫 모임을 한 지 해가 넘어 2021년 1월 21일 목요일 저녁 11시를 좀 넘어서 마무리 되었다. 20명의 멤버들이 마지막까지 진지하게 3달 남짓한 시간들에 대한 성찰을 나눴다. 참 따뜻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나도 끈기있게 해내는 힘이 있구나를 느끼게 해준 귀한 시간들이었다. 마지막날 모닝페이지를 쓴 지 98일째 되는 날이었다.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쓰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시간이 흘러 나의 삶의 일부로 정착을 했다. 덕분에 희소코치님이 특별 MVP로 뽑아주셔서 멋진 선물도 받게 되는 행운까지 얻게 되었다. 상도 받았으니 꾸준하게 이어가길.. 매주 하는 스터디는 마무리되었지만, 희소코치님의 제안으로 4월 20일 화요일에 다시 만나 follow up session 을 하기로 했다... 2021. 1. 24.
Week 12_아티스트 데이트 12-1) 태수선배가 열정을 보이는 '보테라 초콜릿'을 주문했다. 생각보다 얇았지만 오히려 다크초콜릿을 맛보기에 적절한 듯. 맛도 좋았고, 고급스럽고 정성스런 포장, 덤으로 온 태수선배의 정성이 넘 느껴져 감동이었다. 12-2) 세라믹핸드프린팅에 다시 빠졌다. 뭔가 그림그리는 것을 계속 좋아하는 나를 발견했다. 2011년 겨울에 처음으로 시작했던 세라믹핸드프린팅을 10여년 만에 2021년에 다시 만났다. 그 때 초급까지 끝내고 이번에 중급으로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실력은 사실 중급은 아니지만, 일단 이렇게 시작하면서 늘려나가면 되겠지?^^ 도자기도 좋아하고, 꽃도 좋아하고, 그림도 좋아하는 나. 3박자가 다 맞아 떨어지는 것이 세라믹핸드프린팅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12-3) 하트를 너무 이쁘게 그.. 2021. 1. 21.
다시 시작한 세라믹 핸드페인팅 첫 작품 완성 2011년 가을, 홍대에 세라워크 본점이 있을 때 시작을 했는데, 2020년 11월에 다시 찾게 되었다. 홍대 매장에서 은평구 서울혁신센터 안에서 소월길로 이전까지 했다. 거의 9년만에 다시 세라워크에서 세라믹 핸드페인팅을 배우게 될 줄이야! 아티스트 데이트 덕분에 내 안의 창조성을 찾게 된 듯 하다. 다시 작업하니 너무 즐겁고 보람되다. 시작하길 잘했다. 그때 초급반을 마무리하고, 중급반에서 작품 하나를 하고 중단했었다. 이제 고급반까지 가는 것을 목표로! 첫 작업은 접시 두 개를 한꺼번에 작업을 했다. 손이 꼼꼼하지 못해서 삐뚤빼뚤 하지만 그래도 내가 만든 작품이라 아주 만족스럽다. 시간이 지나고 작업량이 많아질 수록 나아질 것이라고 믿으며 꾸준히 다녀보자! 2021. 1. 19.
Week 12_신념을 회복한다 마지막 주에는 창조성의 신비로운 정신적 핵심에 다가서게 된다. 창조성은 감수성과 함께 깊은 신뢰를 필요로 한다. 감수성과 신뢰는 바로 우리가 이 과정을 통해 개발해온 능력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창조적인 목표를 세우고, 마지막 순간의 저항에 대해 살펴본다. 그간 익혀온 기법들을 새롭게 다듬는 기회도 가질 것이다. 모험은 숲속으로 들어간 후에야 비로소 시작된다. 그것은 신념의 행위 중 첫 번째 단계이다. -미키 하트('그레이트풀 데드'의 드러머) (p324) 창조성에는 신념이 필요하다. (p324) 우리 각자는 내면의 꿈을 갖고 있다. 그것을 인정할 용기와 신념만 있다면 그 꿈을 펼쳐볼 수 있다. (p325) 신화학자 조지프 캠벨은 "자신의 행복을 좇으라. 그러면 전에는 문이 없던 곳에서 문이 열린다"고 했.. 2021. 1. 19.
Week 11_아티스트 데이트 11-1) 코칭 스터디도 막바지에 다다른다. 희소코치께서 다음 스터디 책을 소개해주셨는데 그 중 관심있는 책 두 권을 구매했다. , 이라는 책이다. 이번에는 함께 코칭스터디를 하지는 못하지만 같이 읽어보고 싶다. 11-2) 엄청 추운 토요일 오후, 세라워크에 다녀왔다. 3번 방문에서야 완성된 작품. 성격이 꼼꼼하지 못한 덕에 접시에 그려진 그림들이 어설프긴 하지만 나의 마음이 담겨진 접시다. 아직 구어진게 아니라 조금 볼품이 없을 수 있지만 구어진 완성된 작품을 보면 근사할 것이 틀림없다. 너무 기대된다. 돌아오는 길에는 이번 주 과제이기도 한 '운동'을 위해 걸어서 집에 도착했다. 30분 남짓한 거리지만 엄청 추운 관계로 운동이 더 되었을 것으로 믿는다. ㅎㅎ 11-3) 카카오 메이커스에 뜬 '두성종이.. 2021.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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