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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열정을 채우다/글쓰기 프로젝트

004_글근육을 키우기

by CreActive Coach 2021. 2. 1.

몸에 근육을 이야기하고, 마음 근육도 이야기를 한다. 글에도 근육이 있다는 이야기를 '강원국, 백승권의 <글쓰기 바이블>'을 통해서 들었다. 생각해보니 그렇다. 습관, 루틴을 만든다는 것은 어떤 행동에 근육이 붙어서 하던 것이 자연스럽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글이 왜 안써지지 하는 생각을 먼저 하기 보다 일단 무조건 써야 한다. 그러려면 환경조성이 먼저 일 듯 하다. 자신에게 맡은 환경, 예를 들어 글을 쓰는 장소라던가, 시간이라던가, 기타 다른 다양한 것들,을 아는 것이 정말 중요할 듯 하다. 아직 글근육이 붙을만큼 많이 써보지 않았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방법이 무엇인지 모른다. 

모닝페이지를 쓰다 보니 새벽에 집중이 좀 더 잘되는 것을 경험하기는 했지만 그 시간이 더 잘써지는지는 아직 확신이 서실 않는다. 아마도 다른 시간데 다른 환경조성을 통해 글을 써본 경험이 적기 때문일 듯 하다. 그런거보면 일단 다양한 환경에서 써보면서 나에게 적합한 스타일이 무엇인지 찾아내는 경험을 쌓는 것이 우선일지도. 현재까지는 새벽에 좀 더 글쓰는 집중력이 있다. 밤 사이 충전이 되어서인지 사고가 말랑말랑하고 의식이 확장됨을 느낀다. 그리고 가사가 없고 잔잔한 명상음악이 집중하는대 도움이 되는 것도 느낀다. 주로 아침에는 서재에서 글을 쓰게 되는데, 사실 서재 책상이 글을 쓰는 데는 좋지 않은 것 같다. 현재까지 내가 느끼는 내가 글을 쓸 때 좋은 환경이었다. 2월 한 달간 어떤 환경이 글을 쓰는데 좋은지 경험을 많이 해보기로 한다.

"어떤 글을 쓰면 좋을까?" 많은 사람들이 질문하는 것이라고 한다. 나 역시 큰 틀의 '코칭리더십'에 대한 글을 쓰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어디서부터 글을 써야 할지 모르겠다. 주제와 소재, 구성 등 글쓰기의 기본을 정리하지 않고 다소 막연하게 글을 써야 겠다, 쓰고 싶다는 생각만 앞선건 아닌지. 지금은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쓰고 있다. 이런 흐름대로 글을 쓰다보면 어느 순간에 내게도 '글 근육'이 생겼다고 느끼는 날이 올 것이라 믿는다. 내가 지금 갖고 있는 확신은 어쩌면 이것 뿐일지도. 일단 하루에 A4 사이즈 1장 채우기. 소재, 사례, 에피소드라고 불리우는 것들을 한 꼭지에 넣어보기. 

이렇게 2월 한 달 꾸준히 하다보면 글근육이 분명 만들어질 것이다. 확신을 갖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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