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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자서전쓰기38

2022-05-27 오늘의 질문_#35일차 6. 당신이 주위의 삶과 환경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은 언제인가요? → 주변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었다고 생각되지만 꼭 그런 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네요. 분명한 것은 혼자 사는 세상은 아니고,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이 되어야 내가 더 행복할 수 있다는 것! 주변을 위해 무엇을 더 기여할 것인지 생각을 많이 해야겠어요. 7. 당신이 현재 참여하는 외부 활동은 무엇인가요? → 외부활동의 기준이 뭘까? 이런 질문들은 항상 질문자의 의도를 명확하게 파악하지 못하면 답변하기 쉽지 않다는 거예요. 일과 관련된 것이 아닌 취미활동 같은 외부활동을 의미하는 것이라면, 저는 딱히 없네요. 하지만, 코칭 커뮤니티가 있고, 노무현재단의 커뮤니티가 있으니까 이런 부분을 외부활동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요. 8. 동창.. 2022. 5. 27.
2022-05-26 오늘의 질문_#34일차 질문 5. 또 다른 가족 친구와 동료 선후배 그리고 이웃 친구라는 존재는 참으로 묘하다. 혈육이 아니면서 혈육보단 가깝고 더러는 가족보다 더 큰 영향을 끼친다. 동료나 선후배 그리고 이웃도 ‘친구’의 다른 이름이다. 그러므로 당신의 생에서 친구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을 것이다. 1. 당신에게 친구가 생긴 것은 언제부터인가요? →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어렸을 때 사진 속에 함께 있는 아이가 저의 첫 친구였을거에요. 유치원 때는 전혀 기억이 나질 않지만 그때도 분명 친구들은 있었을 거고요. 친구와 무엇을 함께 하면서 공통분모를 갖고 있었던 가장 오래된 기억은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였던 것 같아요. 친구들과 놀기도 하고, 공부도 하고, 운동회 마스게임도 준비하던 기억들이요. 늘 제게는 친구가 많았어요. .. 2022. 5. 26.
2022-05-25 오늘의 질문_#33일차 Q. 당신을 처음으로 알아봐 준 사람은 누구인가요? (홍문화) → 처음으로 라는 문구에서 딱 막히네요. 저를 알아봐주신 분들이 참 많아요. 그런데 어느 분을 처음으로 할까? 생각하니 조금 난감한 느낌이 들었어요. 제일 먼저 떠오른 것은 '저의 아버지'였어요. 저의 가능성을 보시고 늘 할 수 있다 응원해주셨고, 사랑하는 가족의 인정을 받아 어디서건 당당하게 바로 설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떠오른 분은 제가 9년을 모셨던 분이었어요.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저를 딱 픽 업 하셨으니까요. 그 외에도 제게 기회를 주신 분들이 무사히 많아서 그 분들이 주마등 처럼 주르륵 흘러 가네요. Q. 지금 당신이 스스로에 대해 알아봐줘야 할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홍문화) → 매 순간 감사하며 살고 있는 나 자신이 기특하.. 2022. 5. 25.
2022-05-23 오늘의 질문(질문자 이름)_#31일차 Q. 당신이 가지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어떻게 해야 그것을 가질 수 있나요? 그것을 가지면 어떤 사람이 될 수 있나요? (김신혜) → 특별히 가지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은 없어요. 사람의 마음 같이 내가 어쩔 수 없는 것을 갖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갖고 싶은 것을 가지려면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것? Q.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 당신은 어떤 행동을 하나요? 그 행동을 통해 당신은 무엇을 갖게 되었나요? (김신혜) → 저는 끊임없이 흘러가는 사람입니다. 오늘과 다른 내일을 위해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적인 사람입니다. 도전을 통해서 제가 얻는 것은 경험이에요. Q. 당신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박은하) → 진정 저의 매력에 대해 궁금합니다. 하지만 딱히 매력이 무엇인지 말하려면 모.. 2022. 5. 23.
2022-05-21 오늘의 질문(질문자 이름)_#29일차 Q. 살면서 꼭 한번 해보고 싶은 게 있다면, 뭔가요? (류아라) → 아트 딜러. 어떤 직업인지 막연하지만 그냥 좋은 그림들, 작품들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일을 하고 싶다. 내가 원하는 것은 작가들과 소비자를 잘 연결해서 서로가 원하는 것을 얻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 왜 그런지 모르지만, 그냥 오랜 꿈 같이, 내 마지막 직업은 아트 딜러를 넣고 싶은 소망이 있다. Q. 다 시 한번 더 경험해보고 싶은 재미있었던(웃겼던) 일은 무엇인가요? (이정은) → 오랜 친한 지기들하고 2박 3일 코스로 짧게 홍콩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때 유원지에 가서 수중 보트를 타면서 즐겼던 일. 엄청나게 웃었던 기억이 아직도 난다. Q. 가장 좋아하는 음식 한 가지는? (어렸을 때 좋아했던 것 하나와 지금 현재 좋아.. 2022. 5. 21.
2022-05-20 오늘의 질문(질문자 이름)_#28일차 Q. 가장 힘든 선택의 기로는 언제였나요? (박정심) → 선택의 기로가 늘 있지만 그 선택들이 힘들게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하고 싶은 것을 해야 하는 선택들이 대부분이었거든요. 때로는 선택해야 하지 않는 일들도 분명 있었을 텐데, 과거는 늘 추억이 되니까 기억이 잘 나질 않아요. 가장 최근에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의 계약을 연장해야 하나 그만두어야 하나를 선택하는 일이었어요. 마음 속으로는 그만두고 싶었고, 다른 조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었거든요. 기존에 하던 일을 잘 해냈기 때문에 좀 더 일을 해달라는 것을 뿌리 칠 수 없었어요. 기회를 준 사람에게 의리를 좀 지키는 것이 저에게 중요한 판단 기준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거든요. 힘든 선택의 기로에 서 있었고, 그 선택을 한 지금은 후회를 하지.. 2022. 5. 20.
2022-05-19 오늘의 질문_#27일차 Q. 내가 이루고 싶은 결합의 형태는 (가족) 어떤 것인가요? → 만약 내가 결혼을 했다면 당연히 부부와 아이를 결합한 형태를 가족이라고 받아들였을 거예요. 저는 지금 싱글이기에 이런 형태는 가질 수 없지요. 얼마 전 스터디 중에 떠올랐던 생각인데, 나는 전통적 가족의 형태의 가족 대신 내가 회사를 설립해서 그 회사에서 함께 일하는 파트너들을 '가족'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처음 그 생각이 떠올랐는데 소름이 돋았거든요. 지금 하고 있는 회사의 파트너들도 있지만, 앞으로 새롭게 시작할 나의 사업에서 만나는 파트너들과 함께 멋진 미래를 만들고 싶어요. Q. 죽는 날 까지 한 가지만 먹을 수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 ㅎㅎ 정말 어렵네요. 식탐이라고 생각하고 싶지는 않지만 맛있는 것을 먹는 행위를.. 2022. 5. 19.
2022-05-17 오늘의 질문_#25일차 Q. 램프의 요정 지니가 소원 3가지를 들어준다면 어떤 소원을 빌고 싶나요? →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막상 소원을 빌어야 한다면 무엇을 빌어야 할지 막막하게 되는 것 같아요. 내가 생각하는 꿈이나 소원이 막연하기 때문이죠. 구체적으로 생각해야 이루어질 가능성이 더 높다는 말들이 이해돼요. 그나저나 저는 무슨 소원을 빌고 싶을까요? 저도 막연한 편이기도 하고, 욕심도 많기 때문일까요? 머릿속으로 여러 장면들이 스쳐 지나가네요.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어요. 지니가 떠나기 전 3가지 소원을 빌어야겠죠. 첫 번째 소원은 평생 아프지않고 건강한 삶을 살다 마지막을 편안하게 잘 수 있도록 해주세요. 두 번째 소원은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 내가 원하는 만큼의 여행을 럭셔리하게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마지.. 2022. 5. 17.
2022-05-16 오늘의 질문_#24일차 Q. 당신은 언제 첫 연애를 했나요? → 연애를 "제대로" 해 본 적이 없네요. 그럼에도 저의 첫 연애라고 하면 대학교 4학년 때 만났던 연극을 하던 오빠였어요. 유럽 배낭여행 길에 그리스에서 로마로 넘어가는 항구에서 만났는데, 1박 2일간의 여정에서 만나 제가 첫눈에 반해 버렸어요. 긴 머리를 살짝 묶고 있었는데 처음엔 여자인 줄 알았죠. ㅎㅎ 저보다 5살 많은 오빠였는데, 배에서 내려 각자의 여정을 가기 전에 연락처를 공유했었어요. 여행하는 내내 그 오빠가 마음에서 떠나지 않아 고백편지를 보냈고, 귀국해서 만났어요. 서울과 춘천의 장거리 연애이기도 했고, 인도로 여행길을 떠나기도 해서 직접 만나 연애를 하기보다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연애의 감정을 느꼈어요. 대학교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다 유학을 떠나면서.. 2022.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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