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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시간을 담다252

2023-02 바쁘게 달려와 여유가 필요해 2월달에는 일과 삶에서 크고 작은 행사들이 많았다. 블루밍경영연구소에서 ICF 인증을 목표로 국제코치인증 자격을 위한 Level 2과정을 오픈하고 어느새 종강을 하는 날이 되었다. 6개월의 대장정 동안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은 헌신하며 ESGC 1기에 몰입했다. 코칭핵심역량 2, 6, 8 파트를 맡아서 기초와 심화로 나눠 강의를 하기도 했다. 그렇게 강의개발도 하고 교안도 만들며 연구도 하니 나 스스로도 배울 것이 많은 시간이었다. 게다가 강의를 어떻게 하면 되는지에 대한 경험치도 쌓여서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 이 경험을 갖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행복한 일 연구소 문강분 박사에게 '존중 리더십 코칭전문위원 자격'을 위한 과정을 등록해서 6일 과정을 수료했다. 3일, 3일 과정으로 나눠 .. 2023. 3. 1.
2023.01 계묘년의 시작 새로운 대운이 들어오는 시기다. 큰 운이 들고 날 때 연착륙이 중요하다고 믿기에 여러모로 나의 몸과 마음의 기운을 살피게 되었다. 그래서인가 뭔가 생각의 변화도 많은 달이었다. 어느 순간 내가 우주의 에너지 샤워를 받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것을 이미지화 했더니 이 사진을 발견하게 되었다. 스톡이미지를 수도없이 봤는데, 이 날 유독 내 눈에 들어온 것도 신기했다. 새로 맞이하는 이 기운을 어떻게 잘 만들어 내가 잘 활용할 것인지가 나의 화두였던 1월이었다. 브랜딩을 만드는 작업도 그 일환이고. 조금 지지부진한 마음도 있지만 급하게 말고 차근차근 가자. 그래도 1월 설연휴동안 아임웹에서 홈페이지 제작 작업을 해냈다.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대략 집짓고 어떤 방향으로 갈지 정했으니 잘했다 축하해주고 싶다. Wel.. 2023. 3. 1.
그냥 시작하자! "Just start!" 그냥 시작해 봐요! 2023년이 밝아 온지 어느새 한 달이 되어가고 있다. 어제 ESG 1기 프로그램 핵심역량 강의 중 박순천코치께서 준비한 액티비티. [ZEP] '새해 토끼산 오르기' 게임에서 7마리의 토끼를 잡고 마지막 Finish line을 통과하며 받은 카드에 나온 메시지다. 평소 좋아하고 자주 쓰는 말 중 하나가 나이키의 "Just do it!"이고, 갤럽갈점의 '행동' 테마도 top 10안에 빠지지 않고 있고, '시작박사'라는 별명도 있는 나이기에 메시지가 범상치않게 다가왔다. 카드 메시지에서 토끼가 뛰기 전 잔뜩 움크리고 있다 도약하는 이미지🐇가 떠오른다. 2023년, 거창한 계획없이 그냥 시작해 보자! 의미와 재미를 다 잡는 행운을 만날 희망을 갖고!!🍀 2023. 1. 26.
2022.10월_계절의 변화 속에 나의 변화 10월이 변화의 중심이라는 것을 새삼스레 느끼는 시간이었다. 하루하루 바쁨 속에서 잘 가고 있는가 중간 점검이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는 달이었다. 2022. 10. 31.
10월의 어느 멋진 날 10월의 시작을 억클럽 2기 멤버들과 함께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이문세콘서트'로 열었습니다. 익숙한 노래들을 들으며 아련한 학창시절도 생각나기도 했고, 첫사랑의 추억에도 잠기는 시간이기도 했어요. "발라드 콘서트"라고 강조하며 신나는 곡 없다 했지만 함께 뛰며 신나게 즐겼네요!🕺💃 콘서트의 여운이 많이 남았어요. 이문세님의 공연 속에서 저는 2가지 키워드를 얻었습니다. #자기관리 그리고 #자기표현 시간이 흘러 나이가 많이 흘렀음에도 꽉찬 공연을 펼쳤는데, 체력적인 부분에서 놀라왔어요. 별밤지기도 하셨고, 토크쇼 진행도 오래 하셨던 영향일까요. 중간중간 영상을 통해 보여주는 진정성있게 감동을 주는 멘트들, 곡과 곡 사이의 위트있는 진행이 어우러져 풍성하게 다가왔어요. '자기관리'를 통해 꾸준하게 자신의.. 2022. 10. 3.
2022.9월_코치의 삶 코치의 삶으로 연착륙하고자 했던 퇴임 후의 희망이 현실화 되는 날들. 마곡 소재의 한 기업에서 새벽에 임원코칭을 진행하고 커피와 함께 공원에서 모닝페이지를 썼다. 늘 성찰하는 삶을 살아가고자 노력하자! 2022. 9. 30.
2022.07월_놀며 일하며 7월은 온전하게 프리랜서의 삶의 시작이 되는 달이다. 행정적인 절차는 조금 남아 있긴 했지만, 6월30일자로 퇴임했으니 말이다. 프리랜서의 삶이 막 시작된 시점이기 때문이겠지만, 가장 기본 감정은 "편안함"이다. 늘 책임감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면 카톡이나 전화를 확인하는 버릇이 있었는데 그로부터 자유로웠다. 해방감에서 오는 편안함인 것 같다. 그러자니 덕분에 짧은 여행을 다니며, 친구들과 후배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꽃봉 친구들과 1박2일로 양양과 낙산의 여행을 다녀왔는데, 늘 그렇지만 그 짧은 시간에도 우리는 즐거운 추억거리 한가득 안고 왔다. 호주유학시절 나와 함께 수많은 시간들을 보냈던 현정과 두은과도 당일치기로 서울근교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그동안 바쁘다.. 2022. 7. 31.
Over the rainbow, 쌍무지개 양양 수산항에서 마주한 쌍무지개. 저녁 먹던 중 쏟아지는 빗소리 뒤에 이런 장관이 펼쳐졌어요. 살면서 이렇게 거대한 무지개를, 그것도 쌍무지개를, 그것도 색이 이리 선명하게 아름다운 무지개를 저는 처음 만났어요. 경이롭다는 것은 이럴 때 쓰라고 있는 단어 같아요. 새로운 길 위에 서 있는 제게 자연이, 신이 주는 선물인 듯해서 감사하고 감동이었어요. 부지런히 사직을 찍으며 "우와! 우와!! 너무 멋있다!!!"를 무한 반복했어요. 제가 사랑하는 친구들과의 여행에서 함께 보니 그 기쁨은 측정 불가네요. 같이 여기에 있음이 감사합니다. 늘 그렇지만 사진엔 그 경이로움이 다 담기진 못했어도, 제 마음엔 고스란히 영원히!💕 #꽃봉여행 #개성강한친구들 #양양수산항 #무지개 #인생은아름다워 #forhealthylife🌿 2022. 7. 17.
2022.06월_유종의 美 2022년도도 상반기가 훌쩍 지나버렸네요. 이번 달은 특히 제게 의미가 큰 달이었어요. 지난 7년의 세월 동안 함께 몸을 담았던 '동작구 어르신 행복주식회사'에 사의 표명을 하고 마무리하는 달이었거든요. 주마등처럼 지나간다는 말이 실감이 나는 시기예요. 많은 분들이 제게 이런 질문을 합니다. "섭섭하시겠어요.."라고. 글쎄요.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합니다. 솔직히는 시원합니다. 시원 섭섭의 감정은 오히려 4, 5월에 들이닥쳤어요. 6월이 되니 그 감정이 밀물처럼 싸~악 빠져나가고 시원한 감정만 남더라고요. 아무리 최선을 다했다고 해도 늘 아쉬운 감정이 있겠지요. 저도 다른 방식으로 했더라면 결과가 어떻게 달라졌을까? 같은 생각도 해보기도 하지요. 시간은 돌릴 수도 없고, 만약 돌아간다고 해도 어쩌면 같은.. 2022.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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