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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시간을 담다252

2022-05월_비상을 위한 충전의 시간 2021년도 경영실적평가 보고서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사업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마지막 경영평가는 잘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퇴임을 앞두고 있어도 나의 책임감이 발동을 하여 하반기 사업거리도 걱정을 하고 있었다. 덕분에 직원들은 은근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이다. 너무 밀어붙이지 말자고 하면서도 잘 개선이 안되어서 많이 아쉬웠던 한 달이다. 5월의 계절의 여왕임을 느끼는 시간들이었다. 출·퇴근길은 물론, 산책길에도 늘 볕과 바람과 공기가 참 맑아서 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났다. 책도 읽고, 전시회도 다녀오고, 짧은 여행도 다녀오며 힐링의 시간들을 보냈다. 에너지가 계속 올라오지 않았던 날들을 이런 시간들로 충전하는 시간이었다. 여러 프로젝트들이 기다리고 있기에 어쩌면 적절한 .. 2022. 5. 30.
아름다운 장미 산책 길에 만난 활짝 핀 장미. 계절의 여왕 5월에 장미는 그 정점. 어릴 때는 장미가 화려하다 느꼈는데, 요즘은 워낙 화려한 꽃 들이 많아서, 오히려 품격있는 우아함이 느껴진다. 있을 때 만끽해야지. 2022. 5. 21.
사랑듬뿍 담긴 카네이션 사랑하는 조카들이 준비한 어버이날 선물. 카네이션 선물은 사랑입니다.😍 항상 고마워! 2022. 5. 8.
2022-04월_슬럼프에 빠진 시간들 속에 발견한 꽃 3월부터 이어지는 나의 슬럼프는 4월 내내 이어졌다. 그래서 매일매일이 다소 무기력하고 스트레스 상황이라고 생각했는데, 4월을 정리하려고 모닝 페이지를 읽어보니 꼭 그런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앞으로 한 발 한 발 나아가기 위해서는 잠시 쉬어가는 것이 때로는 필요하다. 멈춤이 지속화되면 문제일 수 있겠지만,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는가가 의미가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새롭게 알게 된 것들이 있었다. 내가 목적이나 목표가 없어도 매일매일 살다 보면 어느 순간 그 길에 가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주 구체적인 목표는 아니더라도, 어떤 목적을 위한 목표를 크게 세워놓고 가고 있었다. 유학생활에서는 학위를 잘 마무리하는 것이 있었고, 코칭 공부를 시작해서는 자격증을.. 2022. 5. 1.
소울 컬러 찾았다! 오라소마!! 나도 (혜윤코치님 피드보고) 생존신고🌸 한 달여간 에너지가 좀 떨러졌더랬다. 이제 봄도 한창인 시절, 내가 좋아하는 봄 꽃들이 한창이고, 나무잎들의 새순들이 나를 봐달라고 봄바람에 산들산들 나를 부르니 이제 좀 다시 기운을 차려야지 싶다. 에너지가 떨어지면 책상 앞에 둔, 45번 Bottle의 "모든 것은 그 자신의 방식으로 아름답다"라는 메시지와 컬러를 보면서 힐링한다. 1월초에 혜윤코치님께 오라소마(Aura-Soma)로 나의 소울 컬러를 찾는 코칭을 받았다. 너무 신기하게도 엄청 다양한 컬러들 틈에서 내게 뽑힌 Bottle 45, 62, 36, 66. 거기서 나는 45번 Bottle을 가져왔는데, 크리액티브 로고의 컬러와 일치하는 것이 정말 신기했다! 시간은 좀 지났지만, 나의 소울컬러를 찾는 과정에.. 2022. 4. 12.
2022.03월_이방인에서 경계인으로 3월은 늘 내게는 설레는 달이다. 내 생일도 있고 엄마의 생신도 함께 있어서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느낌이 드는 달이다. 2월의 기분 좋은 소식이 3월까지 이어져 축하를 위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달은 생일도, 자격증 취득으로 인한 축하의 소식이 이어진 달이다. 바쁜 만남 속이라 그런지, 지나고 나니 공허함도 남는 달이기도 했다. 이 달의 큰 깨달음은 '경계인'이라는 단어를 찾아냈다는 것이다. I 성향이라서 그런지, 사람들과 관계를 불편해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씩 나는 '이방인'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타인이 그렇게 바라보거나 나에게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느끼는 감정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지극히 객관화하고 있기 때문이지만, 좀 푹 내가 속한 곳에 담가져 있었.. 2022. 3. 31.
나의 생일을 축하! 한 해 한 해 지나면서 매번 돌아오는 날. 기념일. 그중에 가장 개인적인 기념일이 생일이다. 3.24일이 나의 태어남을 축하하는 기념일이다. 나만 축하하기보다는 나의 탄생에 제일 중요한 공헌을 해주신 부모님, 특히 엄마에게 감사드리고 축하해드려야 하는 날이다. 아직 미혼인 딸에게 아침 출근길에 미역국 끊여주시며 생일 축하한다 말해주시는 암마. 살포시 웃으시는 모습에서 따뜻하고 포근한 엄마의 마음이 느껴져 뭉클했다. 나는 늘 생일이면 설렌다. 어렸을 때야 선물도 받고, 맛있는 것도 먹으니 기다리던 날이지만, 나이가 들어 거의 반백년을 살았는데도 생일이 있는 달은 조금 과장하면 뭔지 모를 기대감이 있다. 그리고 당연히 생일은 말할 것도 없다. 여전히 축하해주는 인사에 감사하다. 그 보다 더 기쁘고 설레는 마.. 2022. 3. 25.
2022. 02월_집중과 성취를 이루다 28일로 다른 달 보다 짧은 날이었지만 굵직굵직한 일들이 많았던 한 달이었다. 뿌듯하고 보람되기도 했지만 호사다마(好事多魔)라는 말처럼 기쁘기만 한 것은 아닌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건강에 대한 이슈가 컸다. 설 연휴기간에 정확한 원인은 알 수가 없고 추정 원인이긴 하지만 화장품을 바꿈으로 얼굴이 온통 부어 올라서 정말 놀랐다. 그래도 연휴기간이라 외부활동을 하지 않아도 괜찮은 시기라 다행이었다. 그럼에도 그 얼굴을 하고도 후배 희승 대표와 꽃봉 친구들을 만났으니 그들이 얼마나 내게 편안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중순 이후에는 이재은 대표와 점심으로 먹은 두루치기 찌개가 급체의 원인이 되어서 이틀을 꼬박 고생하고 정말 괜찮아지기 까지 일주일 이상을 소요했다. 뭔가 건강을 잘 챙겨야 .. 2022. 3. 1.
2022. 01월_방향설정을 하고 출발 준비 2022년이 드디어 시작했다. 벌써 한 달이 훌쩍 흘러왔다.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하나의 사진으로 한 달을 표현할 때 선택하기가 쉽지 않음을 느낀다. 2022년에는 코치로서 본격적으로 자리매김하는 시간을 갖기를 원한다. 작년 말에 '크리액티브 경영연구소'라는 브랜드로 개인 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나니 신발끈을 당겨 맬 시점인 느낌이다. 함께 하는 코치님들과 2022년 개인 목표를 잡고, 어떻게 목표 달성을 할 것인가로 그룹코칭을 했다. 큰 목표는 같을지라도 개인별 간절함도 다르고, 그것을 어떻게 채울 것인가 방법론도 달라서 재밌었다. 나는 나의 역할 속에서 어떤 방법을 찾아볼 수 있을까를 살펴봤지만 아직은 다소 명쾌하지 않은 것 같았다. 그러다 보니 1월에는 '나 브랜드'를 찾는 과정에 집중한 시간이기도 .. 2022.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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