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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시간을 담다252

칼럼에 대한 단상 인생 2라운드를 시작해보자고 새 마음을 잡고 나서 우연치않게 모임을 알게 됐다. 평범하거나 때론 비범한 '직장인'을 떠나서 스스로 선택하고 나 자신에게 남는, 온전히 내 일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자신만의 브랜드, '퍼스널 브랜드'를 만들고자 이른 새벽부터 모여 '브랜드 관련 도서'를 읽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모임이었다. 주 대상이 출근 시간 전에 모인 얼리버드 들이라 동기부여가 확실한 사람들 덕인지 비록 한시간 반을 넘지 않는 짧은 시간이지만 내용만큼은 풍성했던 그런 시간들이었다. 을 개설 운영하던 박현진 PD가 추천한 또 다른 프로그램은 '300 프로젝트'라는 것이었다. 기간이 딱히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100권의 책을 읽고 리뷰를 쓰고, 100명의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인.. 2015. 1. 5.
[건강일지] 2014. 12. 31(수) Not bad! 오늘도 건강하게 살았는가?실제론 그렇지 못했지만, 마음으론 노력하는 하루였다. 알카리수, 아메리카토, 카페라떼, 사과/바나나/감, 고구마, 약과, 율무차, 짜파게티, 삶은 낙지, 술떡.. 운동은 딱히 하진 않았지만, 동네 한시간 남짓 걸은 것으로 위안.. 새해엔 더 노력하는 습관을 기르자! 2014. 12. 31.
2014년 나만의 10대 뉴스 새로 블로그를 개설하면서 예전 블로그에 적어놓았던 '나만의 10대 뉴스'를 가져왔다. 꽤 오래전부터 스스로 연말정산하듯 연말이면 늘 지난 일년을 돌아보는 습관이 있었구나. 기억과 추억들이 범벅이 되어 새삼스럽다. 2014년도엔 어떤 일들이 내 일상의 기억으로 남아있을까? 자~ 이제 2014년도 박은하의 10대 뉴스를 보도합니다. 1. Bye 1막, Hello 2막~ - 뭐니 뭐니해도 인생 전반전을 마친 것이다. 17년간 한 분야에서 일했다. 새로운 인생 2막을 위하여 과감하게 사표를 냈다. 많은 사람들이 '다음'을 정해놓고 나가라고 조언했다. 나도 동의하는 부분도 있었으나, 시간을 버리고 있다는 생각 지울 길이 없어 추석연휴 동안 깊은 고민을 한 뒤, 결단을 내렸다. - 사직서를 제출했을 때, 대학졸업후.. 2014. 12. 30.
2011년 나만의 10대 뉴스 1, 봉하를 떠나다 - 3년 4개월의 봉하생활을 정리했다. 전직대통령예우에 관한 법으로 배정된 공식비서관으로 2008년 2월 25일 노무현 대통령 내외를 모시고 KTX로 밀양역을 거쳐 봉하마을로 내려갔다. 불과 3년 4개월의 시간동안 평생을 살아도 겪어보지 못했을 큰 일들을 치뤘다. 딱 적당할 때, 떠나올 수 있었다. 9년간의 비서생활을 마쳤다. 10년까지는 생각하고 있었던 일이었지만, 기회는 우연치않게 왔다. 9년간 후회없이 일했기 때문에, '아쉬움'이라던가 후회스럽다'던가 하는 감정들이 전혀 생기지 않았다. 그 것 참 신기했다. 2, 새 둥지를 틀다 - 한 달을 쉬고, 다시 새로운 곳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에 8월 1일부터 둥지를 틀었다. 오자마자 주어진 일이 생겨서 다른 생각할 틈없이 일에 매.. 2014. 12. 30.
2008년~2010년 정리 2008년 2월 25일, 퇴임식을 마치고 봉하마을로 귀향하는 대통령님을 따라 나도 함께 봉하로 내려왔다. 3년.. 작은 일들을 찾아보기엔 너무나도 큰 일들로만 이어진 시간들이었다. 신묘년, 2011년도 새 날이 밝았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나아갈 때라는 생각에 지난 3년간을 돌이켜본다. 적어놓고 보니까 내 개인적인 일들이라기 보다는 이 곳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들의 공통된 일들이란 생각이 든다. 결국 내 개인적인 일은 전무했던 시기라고 할 수 있겠다. 2011년도는 전진하는 시기를 위해 준비하는 시기로 삼아야겠다. 어떤 삶을 살 것인지... 2008년- 한 사람의 시민으로 거듭 나시는 연습을 하신 대통령님을 따라다님마을가꾸기친환경 농사 / 내셔널 트러스트 배우기선진지.. 2014. 12. 30.
2001년 나만의 10대 뉴스 정리를 하다보니 그다지 특별한 일이 없던 해였네. 역마살과 방황수로 압축될 듯.. 1, 우수 당직자로 선정돼 상받다 - 사회생활을 하면서 처음으로 '우수당직자'로 선정돼(1월20일) 대표로 김대중대통령에게 상을 받을 일.. 몇 십년씩 근무했던 분들을 제치고 특별히 일을 잘하지도 않는 사람에게 이런 상이 돌아온 것을 보면 세상사 머리좋고 똑똑하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닌 듯... 2, 3번의 해외 여행 - 유난히도 해외로 갈 수 있는 기회가 많았던 한 해. 생각해보니 큰 대륙을 3곳을 가본셈이 됐네..^^ 2-1) 호주편 -- 우수당직자로 선정된 부상으로 소정의 상금(감사하다고 이리저리 퍼주고 나니 오히려 적자..T.T)과 3박4일의 휴가를 받았으나 이리저리 휴가를 늘려 4월초 1주일동안 다녀왔음. 4년3개월.. 2014. 12. 30.
2000년 나만의 10대 뉴스 1, 승진 - 입사 2년만에 차장에서 부장으로 초고속(?)승진을 했다. 물론 시기와 질시의 눈초리를 견뎌야 했지만.. 2, 금강산 기행 - 학창시절 교과서로만 접했던 바위산에 어마어마하게 새겨진 '김일성아바이수령동지' 찬양글을 직접 보고, 첨으로 북한 사람들을 만나서 짧은 인사만이라도 나눴고, 수려한 금수강산을 직접 눈의로 본 것. 정말 잊지못할 경험이었음. 3, 홍콩 - 여름휴가로 후배와 3박4일 일정으로 대학시절 영화로 접했던 홍콩엘 다녀왔다. 동양과 서양이 한 곳에 있는 느낌. 멋있었다. 한 1주일정도 곳곳을 둘러보면 정말 좋을 것 같다. 4. 팬다스 모임의 정례화(?) - OB와 현역들의 모임이 일년에 한번 정도씩 정례화 되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우린 학창시절의 그리움을 얻을 수 있어서 참 좋은 .. 2014. 12. 30.
[건강일지] 2014. 12. 30(화) 시작이야! 1. 식사 ▶ 아침 : 알칼리수 1잔, Coffee(Americano) 1잔 ▶ 점심 : 라면, 야채김밥 ▶ 저녁 : 고구마 2개 ▶ 간식 : Hot chocolate 1잔, 자몽에이드, 카스타드 2개, 몽쉘 1개 2. 운동 - 걷기 2시간 가량 나름 나쁘지않은 시작.라면, 과자같은 음식은 자제하는 습관을 가져보자.오늘은 커피를 한 잔밖에 안마셨네. 왠일이냐.^^ 2014. 12. 30.
[건강일지] 2014. 12. 30(화) 적으며 실천하자 실컷 재밌게 놀고 싶어도,맛난거 먹고 싶어도,공부하고 싶어도,사람을 만나고 사랑에 빠지고 싶어도, 가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바로 '건강'이다.100세시대가 도래했고, 너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선 뭐니뭐니해도 건강. 밀가루와 단 것 좋아하는 내 식성도 문제고,몸과 맘이 게으름에 야금야금 2년이 못되는 시간동안 10kg이나 불어나버린 체중 문제. 2015년도를 이틀 앞두고, '건강일지' 카테고리를 만들었다.여기에 하루에 먹은 음식 종류(칼로리까지 계산하진 않겠다)와 걷기 등과 같은 운동일지를 적어보기로 했다.날마다 일기를 쓰겠다고 생각하고 몇 번 시도를 했지만, 지속적이지가 쉽지 않았다. 이렇게 카테고리를 만들어놓고 공개 설정을 해놓다보면 무언의 압력(?)이 느껴지지 않을까..를 기대해보며 닥치고.. 2014.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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