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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여백이 있는 풍경/성장하는 삶34

기록에 대하여 배우다. ​​동작구 평생교육관에서 기록과 글쓰기에 대한 강좌를 열었다.윤태영 작가님의 강의가 있어서 듣기 시작했는데, 기록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 강의였다. 모든 강의를 다 듣지는 못했지만,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기록해서 그것들을 남겨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었다. ​‘희망의 꽃, 일상을 피우다(가제)’란 제목으로 2018.4월말까지초안을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다. 예전에 모아뒀던 반년치의 일상들이 사라진 것에 대해 많이 아쉽지만,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꾸준하게 시도해보자. 2017. 12. 4.
[강좌]제4차 산업혁명과 아세안시장 ​한-아세안센터에서 주관하는 제18차 아세안관련 강좌가 시작되었다. 앞으로 8차 과정 동안 블루오션인 동남아시아를 집중 탐구해보고자 신청했다. ​​ ​첫번째 시간에는 4차혁명 시대라고 불리고 있는 지금 아세안시장은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 개략적인 관점에서 강의를 해주셨는게, 생각보단 와닿지 않고 개념정리가 덜된 듯한 느낌이었다. 물론 4차혁명이라는 개념이 아직 정확하게 잡히지 않아서 그럴 수 있다고 해도 조금 김빠지는 시간이었다. 첫날이라 센터장도 오시고 사람들이 많이 오긴 했는데 타겟도 그렇고 다소 애매했다. ​ ​프레스센터 8층에 위치한 한-아세안센터에서 바라본 저녁 노을 하늘. 뿌연 창 밖으로 보였지만 여전히 아름다웠다. 오랫만에 개와 늑대의 시간을 느껴본 듯.. 2017. 10. 19(목) @프레스.. 2017. 10. 19.
2017 대한민국 탄소포럼에 다녀오다. ​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2017 Korea Carbon Forum]에 참석했다. 꽉찬 좌석을 보니 얼마나 이 시대에 관심이 많은지 알 수 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파리협정과 신기후체제'에 대해 기조발표를 했다. 얼마전 대선 후보자로 나왔는데 만감이 교차한다. 대통령보다 본인의 외교적 자원을 활용하여 이렇게 좋은 거대 담론을 이끌고 가는 것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 2017. 9. 8.
[여성리더를 위한 마음성장 학교} 추수모임 마음성장학교가 끝나고 한 달 뒤에 더 성장해서 만나기로 했다. 일명 '추수모임'. 아마도 그동안 배우고 느낀 것들 얼마나 실천했는지 그 결실을 딸 수 있도록 만든 모임이 아닐까 싶었다. ​ 한 달 전에 약속한 모임이라 변수가 생기는게 너무 당연했지만, 그래도 다들 그 변수를 해결하고 모임에 참석해주셔서 오랫만에 반가운 얼굴을 볼 수 있어 참 좋았다. 그동안 어떤 시간들을 보냈는지 가볍게 공유하고 저녁을 먹으러 갈 것이란 생각은 기우였다. 김은미 작가께서 이 날도 허투루 보내지 않도록 꼬박 하나의 강의를 준비해오셨다. 그 열정과 애정에 감동했다. 오늘도 여전히 이렇게 존중받고 대우받는 느낌! ​ 나의 의사소통 방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다. 우리는 수많은 말들을 하고 살지만 내가 어떤 방.. 2017. 9. 3.
[명리의 기초]운명의 '지도 그리기' 워크샵 개강 앞으로 8주 토요일마다 다시 과정을 듣는다.벌써 3번째 과정이다. 사주명리와 몸의 원리를 배운다!(3/11 개강), 명리의‘원리와 임상'을 한 큐에 배운다!(5/27 개강), 운명의 '지도 그리기' 워크샵(7/29 개강)까지 수강을 하게 되었다. 8주씩 3회차니 올 해는 을 배우면서 정유년을 보내게 되는 셈이다.기초반 1, 2차에는 50여명이 수강을 했는데, 이번 3차에는 워크샵이니 만큼 20명의 '도반'이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다.아직도 갈 길이 멀다. 하지만, 장금쌤이 말씀하셨던 것 처럼 시작을 했으니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해보자. 나의 삶을 어떻게 운용할 것인지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2017. 7. 30.
[여성리더를 위한 마음성장 학교] 새로운 멋진 날을 꿈꾸며! 8주가 훌쩍 지나고 말았다.언제나 그렇지만, 일단 시작하면 시간이 물흐르듯이 흘러간다. 김은미 작가와 함께 하는 [여성리더를 위한 마음성장 학교] 1기가 시작하고 오늘이 8번째 시간이었다. 오늘은 를 읽고 각자의 '보물지도'를 만들어보기호 한 날이다.영풍문고에서 전지와 스티커 등 보물지도를 만들 준비를 부리나케 하고 모임장소에 나갔는데 시간을 착각하여 1시간이나 일찍 도착을 했다. 요일을 잘못 생각하고 왔나? 하며 김은미 작가께 전화를 드리면서 "아차! 3시반이었지?"란 생각이 들었다.시간을 착각하긴 했지만 그 덕분에 한시간 여유를 갖고 로비에서 여유롭게 를 다시 훑어볼 시간이 되어 참 좋았다.​ ​ 학창시절 미술시간으로 돌아간 것 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나만의 보물지도를 만든다고 생각해서 의미있고 .. 2017. 7. 9.
[여성리더를 위한 마음성장학교] 만원의 행복 ​지난 주 수업시간에 "만원의 행복"이란 과제를 들으면서 바로 떠오른 생각은 '어디 후원하고 싶다'였다. 만원으로 자기가 가장 행복해질 수 있는 미션이다.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어떻게 하면 '만원'으로 가슴떨리게 할까?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이긴 했지만, 왠지 '뻔한 느낌'이 들기도 했고, 내가 제일 중요시했던 '즐거움의 욕구'에도 부합하지 않는 것 같았다. 어떤 것을 할 수 있을까? 어떤 것을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 '후원하기' 말고 다른 것은 뭐가 있지? 꽃 한다발을 사서 책상에 놓고 행복을 만끽할까? 기분전환으로 예쁜 귀걸이를 사서 꾸며볼까? 달달한 마카롱같은 디저트로 기분을 업시켜볼까? 일주일 동안 바쁜 와중에도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이렇게 다른 아이템을 생각하는 와중에도 마음 한 켠에서 .. 2017. 6. 15.
[여성리더를 위한 마음성장학교] 내 안의 욕구 직면하기 ​오늘 벌써 4회차 모임이다. 버스에서 내려 건물 사이 골목길을 돌며 목적지를 향하는 발걸음이 가벼웠다. "시작한 지 엊그제인데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러서 벌써 한 달이란 시간이 훌쩍 가바렸네. " 신기하게도 처음 우려(?)했던 것과는 다르게 한 번도 오기 싫다는 생각도 안들고, "어서 가서 나를 들여다 봐야지.." 라는 생각이 든다. ​ ​오늘은 아쉽게도 참빛님께선 모습을 보이지 않으셨다. 김은미 작가님께서 말씀하신 '역동'이 일어나는걸까? 다음 시간엔 꼭 이쁜 모습 볼 수 있기를 바란다. ​ ​태양님께서 한가득 들고오신 찰지고 맛난 단팥빵과 소보루. 평소엔 그닥 좋아하지 않는 팥소이지만 오늘은 정말 너무 맛났다. ​ ​ ​구름님께서 미리 준비해 주신 머그들. 미술을 하시는 분이라서.. 2017. 6. 8.
[여성리더를 위한 마음성장 학교] 빛과 그림자가 공존하는 삶을 위하여 '빛'만 있는 세상은 없다.자본주의 사회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빛'을 쫓아서 살아간다. 그렇게 살지 않으면 왠지 뒷쳐지는 듯한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아니 실제로 조금은 그럴지도 모른다. 그래서 우리는 불나방처럼 '빛'을 쫓어서 산다. 빛 뒤에는 '그림자'가 그 만큼 있다는 사실을 망각한 채.오늘 함께 읽은 책이 아니었고, 오늘 함께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더라면 나도 '빛'만 쫓고 '그림자'는 그저 저 의식 깊은 아래 뭍어놓고 꺼내보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를 보면서도 그저 "빛이 있으니까 당연히 그림자도 있겠지. 너무 당연한 것 아니야?' 하며 영혼없는 생각을 했다.그림자는 나에게 어떤 존재일까?오늘 수업을 들으며 칼 쿠스타브 융의 "빛을 밝히는 것은 곧 그림자를 만드는 것이다."라는 말이 훅 들어왔다... 2017.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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