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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여백이 있는 풍경/성장하는 삶34

'설득의 심리학' 워크샵 1일차 - '선물'받는 하루였다. 드디어 김호 더랩에이치 대표의 '설득의 심리학' 워크샵에 참석하게 되었다. 이 워크샵에 대한 이야기는 2014년 하반기에 '인생 이모작'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진지하게 한참 고민할 때 유민영 대표가 처음 이야기를 했었다. 이 워크샵을 한 번 들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재단을 그만두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잊고 있다가 작년에 우연치않게 웹서핑을 하다가 김호 대표의 '설득의 심릭학' 워크샵을 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참여 비용이 꽤나 부담스럽기도 해서 망설이던 차에 PPT 자료를 보다보니 '비영리단체'의 장학금 혜택이 눈에 띄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김호 대표에게 메일을 보냈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서 너무 기뻐하던 차에 '김영란법'이 발목을 딱 잡는 것이다. 혹시 문제가 될지도 모르니 이번.. 2017. 3. 23.
[명리] 운명과 몸의 원리를 배운다(2) 어느새 제법 봄느낌 물씬나는 토요일 아침. 수업 두번째 시간이다.남산 아래쪽에 있는 '감이당'으로 가는 길은 가보지 않던 동네의 낯선 느낌도 좋지만, 왠지 남산 아래라는 공간이 주는 느낌이 오늘같은 봄날 참 잘어울리는 듯하다. 지난 주 첫 수업시간에 도착했을 때는 5분 남짓 남겨놓고 턱걸이 하듯 들어갔는데, 오늘은 부지런히 서둘러 도착하니 아직 10여분 정도 밖에 보이지 않으셨다. "혹시 벌써 빠지시는 분들이 계신걸까?" 생각하는 것도 잠시 하나 둘씩 도착하여 강의실이 꽉차 열기가 화끈거렸다. 오늘은 절편떡과 상큼한 오렌지가 내 입맛을 자극하고 있었다.간식비로 1만원씩 걷어서 간식을 운용하고 있다고 하는데, 다음엔 어떤 간식을 먹을까? 생각하는 고민을 해주시는 도반들께 고마웠다. 수업 후에는 조별 모임이.. 2017. 3. 20.
[명리] 운명과 몸의 원리를 배운다(1) 강헌쌤의 와 를 통해 일생에 관심이 있던 사주, 명리에 대해 입문(?)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책을 읽고, 강헌쌤의 벙커 1 강의도 듣기도 하고 '라좌면(라디오좌파명리학)' 팟케스트를 들으며 흥미를 갖고 있었다.하나를 시작하면 계속 연결 연결되면서 그 부분을 파게 되는 것일까? 고미숙 작가의 책을 접하면서 공동체 학습공간 '감이당'을 알게 되고 마침 '명리의 기초' 반 수강 신청을 받고 있었다. 특히 고미숙 작가의 라는 책을 보고는 양생에 대해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백세시대라고 하니 더 몸과 건강을 신경쓰지 않을 수 없다. 특별히 관리하지 않으면서 벌써 꽤 많은 시간들을 마구 써댄 덕분에 몸도 피로가 극심히 쌓여있었다. 운명을 통해서 내 몸의 원리를 알 수 있다니 얼마나 솔깃한가.매주 토요일 10:00 .. 2017. 3. 12.
내 인생의 북극성을 찾아서 2016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블루밍경영연구소 주관으로 'One Day Visioning Workshop-내 인생의 북극성을 찾아서'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쉬고 싶은 토요일 아침이라 마음 속에 수많은 갈등이 있었지만 김상임 코치님을 비롯 참석한 분들의 밝은 모습을 보면서, "내가 언제 안오고 싶었지?"란 생각이 들었다. 1, 2차로 나눠 진행할 만큼 반응이 좋은 프로그램이었다. 1차 참석한 분들의 후기도 아주 긍정적이라 내심 기대를 했는데, 하루 종일 진행된 워크숍은 끝날 때 쯤에는 "언제 시간이 이리 갔지?"란 생각이 들정도로 몰입도도 높았고, 10년 뒤의 내 모습을 그려볼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내 머리 속의 생각과, 감정, 갈망을 혼돈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것들을 하나씩 정리해보는 것으.. 2017. 2. 19.
버크만 베이직 과정에 참여했다. 버크만 진단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1940년대 말 Roger. W. Birkman 박사가 '개인과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만든 도구'입니다. 1960년대 컴퓨터 시스템을 도입해 진단 프로세스를 관리하며 비약적인 발전을 하게 됩니다. 모든 데이타가 버크만 본사의 서버에 저장되어 관리되고 있으니 그 방대한 양은 구글 못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약 60여년간의 조사와 연구를 만들어졌고 직업과 행동에 대한 신뢰할 만한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전 세계 8,000개 이상의 기업에 대한 3500만회 이상의 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니 그 내용도 지속적으로 보완되고 있을테지요. 2013년 10월 27일 진단을 하고, 3년만인 2016년 10월 6일에 다시 진단을 했는데도 큰 차이가 없.. 2017. 2. 19.
두근두근 이젠 good bye-, 무대 울렁증 극복하기 지식공유 사이트 '위즈돔'에 모임을 하나 개설했다. 일명 프로젝트.요즘 매 주 한번씩 소엽이와 코칭을 하고 있다.가장(?) 자신없는 부분인 '말하기'에 대해서다.잘하고 싶은 분야나 해야할 분야가 여럿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극복하고 싶은 부분이 '타인 앞에서 떨지 않고 말하기'이다. 원래 남 앞에 서서 말하는 것을 즐겨하지는 않았고 좋아하지도 잘하지도 않았지만, 언제부터인가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심각할 정도로 커졌다. 하지만, 요즘 같은 시대엔 말하기는 어쩌면 필수가 아닌가? 게다가 기왕이면 다홍치마고, 자기 PR시대에, 깔대기가 미덕(?)인 그런 시대엔 더할 것이다. 9년 정도 '비서 및 보좌 업무'를 맡다보니 남 앞에 설 기회가 점점 없어졌다. 특히 대한민국의 No. 1 .. 2014. 12. 25.
커넥션 살롱 토크 어떻게 여기를 알게 됐을까? 어느 단체(예술경영문화센터)의 뉴스레터에 달려온 소모임이다. 커넥션 살롱 토크 Connection Salon Talk'커넥션사업 참가자들이 들려주는 국제교류 이야기‘ '국제교류'라는 단어에 눈길이 끌렸고, '커넥션 살롱 토크'라는 네이밍 혹은 브랜드에 맘이 갔다.처음에는 우리 재단에도 언젠가는 국제교류, 국제협력 같은 분야에도 발을 뻗쳐나가야 할 것이다. 봉하에서 서울재단으로 오고 싶었던, 서울재단에서 하고 싶었던 분야가 국제교류협력이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은 국내일도 산적해 있는 상황이라 손을 대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아마도 내 눈을 끌었을 것이다. 뉴스레터에서 보고 클릭을 하고 들어가 신청하기를 마쳤다. 한 2주 전에 신청을 해놓은 상황이라 요즘 봉하음악회로 바쁜 일.. 2014.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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