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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열정을 채우다280

Inspiration #04 삶의 곡선 아래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입니다. 검은 토끼 해인 계묘년, 2023년이라며 활기차게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느낌인데, 어느새 5월의 중순으로 접어드는 지점까지 왔습니다. 예전처럼 사계절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요즘이지만, 그래도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느낌을 받습니다. 사계절 중 저는 봄을 제일 좋아합니다. 겨우내 앙상하게 남아있던 가지에서 연한 초록잎이 나오고, 노란색과 붉은색 등 꽃으로 곱게 물들어 가는 봄은 4월을 지나 5월이 되어야 제 맛이지요. 아침저녁 쌀쌀한 날씨지만 한낮에는 반팔 차림의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더라고요. 이러다 곧 또 여름이 오고, 언제나 그렇듯 12월이 와서 다시 새해를 맞이하느라 분주해지는 날이 곧 오겠지요. 그래서인지, 요즘 제 마음은 답답함과 분주함의 어.. 2023. 5. 13.
Inspiration #03 내 마음 알아차리기 "실례합니다." 아침에 스포츠 클럽에 갔다가 샤워하는 중간에 누군가의 목소리에 놀라 뒤를 돌아봤습니다. 샤워 부스에 본인의 샤워 용품을 놓고 수영장과 사우나실에 다녀오신 60대 중반 되어 보이시는 분이셨습니다. 본인의 자리니까 옆 부스로 이동해서 샤워해 주길 원하시는 요청이었습니다. 일단 어르신이셨고, 옆으로 옮기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니니까 바로 옮겨서 샤워를 마쳤습니다. 샤워하고 나오면서 "이게 어떤 상황이지? 스포츠 클럽이라는 공동 공간인데, 자리를 맡아 두는 일이라니!" 하며 불쾌한 마음이 올라왔습니다.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하고 정중히 말씀을 드리고 싶은 마음도 사실 컸지만, 그분의 너무 당당하고 웃으시면서 하셨던 모습에 이해를 해드리기로 했습니다. 나도 뭐 그런 경우가 있으니까 하는 .. 2023. 5. 7.
Inspiration #02_코칭할 때 기억해야 할 마인드셋 저는 전문코치입니다. 기업의 임원들, 리더들의 일대일코칭, 그룹코칭, 팀코칭 등 ‘비즈니스 코칭’을 주로 합니다. 물론 만나는 분들의 삶에 대해 이야기가 빠질 수는 없으니 ‘라이프 코치’이기도 합니다. 명확하게 ‘여기서부터는 비즈니스 코칭이고 여기서부터는 라이프 코칭입니다’라고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의 삶 속의 모든 주제들을 다루는 ‘라이프 코칭’ 안에, 주제에 따라서 비즈니스 코칭으로, 커리어 코칭으로, 또는 리더십 코칭으로 등등 다양하게 나눌 수 있을 듯합니다. 어느새 4년 차 전문코치로 살아가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며 그분들의 삶과 일의 변화와 성장에 함께 기여하고 있는데 참 감사하고 보람되고 소중한 일임을 매번 느낍니다. 더 좋은 것은 코칭을 통해 제일 많이 성장하는 사람은 ‘저 .. 2023. 4. 29.
Inspiration #01 프롤로그 저에게는 3가지 숙원사업이 있습니다. 영어로 편안하게 대화하기, 건강한 삶을 위한 체중감량, 그리고 책쓰기 입니다. 그 어느 것 하나 포기하기 싫은 마음이 있는지 늘 새해의 계획 혹은 목표 리스트에는 3가지가 빠지지 않고 자리하고 있습니다. 몇 해나 흘렀는지도 모를 정도로 늘 자리하고 있는데, 한번도 탈출하지 않는 것을 보니 제가 왜 “숙원 사업”이라고 하는지 아시겠지요. 딱히 우선 순위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한 번에 해결하려다 보니 진척이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절실하지 않아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숙원 사업을 더 미루고 싶지 않다는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큽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책쓰기’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책을 쓰고 싶은 것인지, 글을 쓰고 싶은 것인지.. 2023. 4. 22.
코치가 되어가는 중입니다. Wow! Becoming!🌱🌳🌸 홍성향코치님과 사이시옷 멤버들과 함께 하는 24차 스터디의 결과물이 나왔다. 프로젝트. 매일 아침마다 질문에 대한 글을 쓰는 연습을 하고, 각자의 질문에 스스로 답을 했다. 53일차까지 따라가다 못했는데, 희소코치님 마지막까지 손을 내밀어주셔서 함께 하는 행운🍀을 누릴 수 있었다. 너무 늦은 마감으로 같은 조 코치님들 피드백을 받지 못했는데 다은코치님, 희소코치님께서 챙겨주시는 센스 덕분에 외롭지 않게 되었다.💕 '나는 잘 가고 있는 중일까?' 늘 스스로 묻곤 했기에 나의 질문으로 선택했다. 함께 하는 코치님들의 진정성있는 글들이 나에게 인사이트를 주기도 하고, 감동도 준다. 이번 프로젝트를 하면서 나의 새로운 알아차림은 '마감'이라는 도구를 좋은 에너지로 전환시켜야 겠다.. 2022. 8. 13.
2022-06-13 오늘의 질문_#52일차 50. 다시 직업을 선택해야 한다면 그 기준은 무엇인가요? 내가 좋아하고 끌리는 일인가. 사회에 기여하는 일인가. 이런 것들이 저의 기준이 될 것 같아요. 51. 학창 시절 당신은 어떤 타입이었나요? 공부에 관심은 별로 없었고, 친구들과 노는 일에 더 관심이 많았던 아이였어요. 공부는 그냥 최소한의 노력을 했던 것 같고, 친구들과 미팅 주선하는 일을 굉장히 좋아했어요. 뭔가 연결하고 그런 일에 관심이 있었던 것 같아요. 52. 학교 다닐 때 주위에 소문자자 했던 자랑할 만한 제주나 능력이 있었나요? 그런 능력은 기억은 나질 않아요. 다만 용기가 있었다고 할까요. 제가 학창 시절에는 이성 간의 교제 같은 것은 거의 금기시되었던 시기였는데, 저는 남고 학생들과 친했어요. 그래서 친구들하고 미팅 주선을 하는 .. 2022. 6. 13.
2022-06-12 오늘의 질문_#51일차 1. 남들이 나를 소개할 때 주로 하는 말은 무엇인가요? 한다고 하면 하는 사람, 최근에 들었던 말 중에는 예전 보스께서 '저런 성품의 사람이 없다.' 라고 옆에 계신 분께 말씀해주실 때 너무 감동이었어요. 2. 돈이나 시간들은 어떤 제약도 없다면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세계여행을 하고 싶어요. 세계 곳곳을 돌며 그곳의 일상을 마주하고 싶어요.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고 싶다고 할까요? 3. 이라는 비틀스의 노래가 있습니다. 예순 살 당신의 생일에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되어 있고 싶습니까? 오, 불과 5년 뒤면 예순이에요. 그때는 진정한 사장이요. 내가 벌어서 내가 잘 사는 삶이 아닌, 함께 벌어서 함께 잘 사는 사람. 세상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어 있었으면 좋겠어요. 4. 직업을 선택할 때 당신의.. 2022. 6. 12.
2022-06-11 오늘의 질문_#50일차 42. 주위 사람들이 나에게 내리는 공통된 평가는 무엇인가요? 책임감이 있다. 하면 한다. 끊임없이 배운다. 신뢰를 준다 뭐 그런 등등이요.. 43. 책장에 꽃인 책 가운데 가장 많은 종류는 무엇인가요? 사실, 굉장히 다양한 분야의 책이 있어요. 하지만, 코치가 된 뒤에는 코칭, 리더십, 자기 계발, 경영 관련 책들이 주를 이뤄가고 있어요. 44. 당신이 가장 오래 해온 일은 무엇인가요? 정치 분야 쪽에서 17년 이상을 있었어요. 직접 정치를 하는 위치는 아니었고, 참모 역할을 했었어요. 45. 그 분야에서 특히 당신의 장점이 두드러지는 것은 무엇인가요? 책임감, 일에 대한 로열티, 신뢰 2022. 6. 12.
2022-06-10 오늘의 질문_#49일차 38. 앞으로 좀 더 많이 배워보겠다고 벼르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벼르고 있을 정도로 애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된다면, 사주명리, 동의보감, 아트딜러가 되기 위한 공부, 이런 것들 공부하고 싶어요. 39. 지금까지 당신이 해온 일 가운데 두고두고 자랑스러운 성취의 경험은 무엇인가요? 무엇보다 코치가 된 것이 큰 성취이고 자랑스러운 경험입니다. 40. 그 일만 했다 하면 기분이 좋고 행복하고 결과까지 좋은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를 끊임없이 성찰하고 성장하게 해주는 것이 제일 좋아요. 내가 얻은 경험을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입니다. 41. 당신이 가장 정열적으로 대하고 많은 힘과 에너지를 쏟아붓는 일은 무엇인가요? 대충 하는 편이라, 정열적으로 힘과 에너지를 ..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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