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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여백이 있는 풍경/지혜로운 삶166

2021-09 <아이도 잘키우고 싶지만 경력도 포기하고 싶지 않아> 유성희 코치께서 벌써 2번째 책을 출간하셨다. 와우! 첫 번째 책이 출간된 지 채 1년도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언제 이렇게 두 번째 책을 내셨는지 놀라울 따름이다. 일을 하면서 아이를 키우는 일을 둘 다 잘하고 싶은 마음을 잘 담아내셨다. 두 아이를 얼마나 잘 키워내기 위해 애를 쓰셨는지, 그러면서 직장에서 얼마나 최선을 다해서 해내셨는지 공감이 가기도 했다. 결혼을 하지 않는 나는 상상도 못 할 일이다. 가끔은 내가 결혼을 했더라면, 둘 다 잘 해낼 수 있었을까?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주변에 워킹맘으로 최선을 다하시고, 양쪽에서 성과를 내시는 분들을 종종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겠지만 그 힘든 상황들을 다 해내고 계신 것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 요즘 내가 아는 코치님들.. 2021. 7. 24.
2021-08 <빨리 은퇴하라> 나와 같은 생각을?! 블루밍경영연구소 파트너 코치로 만난 최승영 코치께서 라는 100세 시대에 너무 필요한 책을 내주셨다. 아는 사람이 책을 쓰면 읽는 내내 그 사람의 목소리와 말투가 음성지원되는 특징이 있다. 이번에도 최 코치님의 평소 나긋하지만 여유로운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는 느낌이었다. 코칭 프로세스에 맞춰 목차를 정리하고 글을 풀어나가신 것도 인상적이다. 인생 2막이든 3막이든 평생 현역을 살 수 없기에 우리가 은퇴 후에는 내가 정말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미리 잘 준비할 필요가 있다. 저자는 지금부터 차근차근 나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빨리 준비하라고 권하고 있다. 다양한 툴이 챕터가 끝날 때마다 제공이 되어서 따라가면 될 것 같다. 나도 시간을 내서 나의 현재를 점검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 설계를 제대로 .. 2021. 7. 14.
2021-07 <강점으로 이끌어라> 강점기반 조직만들기 미국 갤럽의 공식 인증 강점코치가 되고 난 뒤 그 전보다 더 강점에 대한 관심을 갖는다. 실제로 나의 강점을 일과 삶에서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활용하면서 쓰고 있다. 평소 자기 합리화를 잘하는 편인 성격 특성이 강점을 선호하는 것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듯하다. 억클럽 발제를 위해서 다시 를 읽었다. 요즘 조직몰입도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하고 강의도 하고 있는데, 몰입도(Q12)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주고 있어서 신선했다. 사실 처음 이 책이 출간되고 읽었을 때는 조직몰입도에 대해 관심이 없던 때라,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건지 와닿지는 않았다.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 갤럽에서 강점을 넘어 구성원의 조직몰입도로 끌고 가는 점이 인상적이다. 역시 비즈니스를 잘하는 곳이란 생각이 가장 먼저. 구성원의 강점을 통해 .. 2021. 5. 23.
2021-06 <탁월한 리더는 무엇이 다른가> 나는 어떤 리더인가? 프롤로그에 "탁월한 리더는 취미가 다를까?"라는 질문이 있다. 차별성 특성이 두 가지인데, 하나는 다소 수집벽이 엿보이는 취미가 많았다고 한다. 한 가지에 빠지면 끝장을 보려는 성격이 탁월한 리더로 성장시켰다고 해석을 한다. 거기에 경제력인 것도 동원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두번째는 '역사를 공부한다'는 취미가 다른 집단에 비해 5배나 높다고 한다. 과거에서 현재를 유추할 수 있다는 것일텐데, "오늘의 눈으로 과거를 보고, 과거의 기록으로 오늘을 해석하는 행위"라고 저자는 말한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이야기도 있는 것처럼 역사를 알면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데 분명 도움이 되는 지점이 있을 것 같다. 갤럽의 스트랭스 파인더 강점 테마 중에 '회고' 테마가 생각났다. 나는 '미래지향' 테마가 강하고 '회고'테.. 2021. 5. 2.
2021-05 <메이크 타임> 오늘 나의 하이라이트는 무엇인가? 시간을 덩어리로 만들어 사용하면 훨씬 효율적이고 생산적일 수 있다. 그 덩어리를 하이라이트로 표현을 했는데, 구글타이머의 개념을 명확하게 알게 되었다. 나도 하이라이트를 실행해보니 도움도 되었다. 하이라이트를 만들어 나의 삶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2021. 2. 18.
2021-04 <말 그릇> 어떻게 말 그릇을 채울 것인가 말을 어떻게 하면 잘할 것이가. 말 그릇을 크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방법론의 책일꺼라고 생각했다. 읽다보니 단순 방법론의 책이라기 보단 말에 대한 철학을 담아낸 책이다. 잘 듣고 잘 질문해야 한다며 코칭기술, 코칭역량도 다뤄준다. 우리가 사회적 동물로 살아가면서 '대화'는 필수적이다. 대화의 가장 기본 요소는 말이다. 그 말의 그릇을 넉넉하게 만들어 살아야 한다. 특히 코치로서, 성장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더 중요할 것이다. 강점재능에서도 '커뮤니케이션' 테마가 저 뒤로 가있는 터라 말을 잘한다는 것은 나에게는 부러움의 영역이다. 지금까지 유창하게 말하고자 하는 형식에만 집중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면에 어떤 것을 갖고 있느냐가 그것을 표현하는 방식보다 더 중요한 것을.. 말습관을 넘.. 2021. 2. 17.
2021-03 <글쓰기 바이블> 글쓰기 장인들이 알려주는 글쓰기 네이버 오디오클립 을 정리한 글이다. 두 작가 외에 '박사'라는 분이 대담자로 참여하고 있다. 그 분 역시 출간한 책 숫자가 두 자리수를 넘었다는 작가다. 글쓰기에 대한 모든 것을 3부(일단, 써라. 이렇게 써라, 이제, 쓰자)에 담아내고 있어 '글쓰기 바이블'이라 칭할 만 하다. 두 작가분을 개인적으로 잘 알고 있어 두 분의 본 업에 대한 내공은 익히 알고 있지만 이번 책을 읽으면서 두 분의 내공에 대해 너무 감동받았다. 글쓰기에 대한 본인의 철학과 방법, 통찰에 대해 자유자재로 나누는 모습에 진정한 '수파리'의 세계를 보는 듯 했다. 어떤 한 분야에서 끊임없이 공부하고, 수행하는 사람들이 마지막에 자기만의 독창적인 세계를 창조하는 단계까지 얼마나 노력을 하였을까. 글쓰기에 대한 팁을 배우러 읽기 시작.. 2021. 1. 26.
2021-02 <해결중심 단기코칭> 사람도 같이 보자! 해결중심이라는 단어때문에 가볍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넘 목적이 분명하다 느끼기도 했다. 읽다보니 매 세션마다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굉장히 실질적인,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들로 가득하여 코칭 실용서로 손색이 없다. 코칭을 해결중심으로 바라보기 보다는 그 안에서 사람을 놓치지 않아야겠다. 2021. 1. 26.
2021-01 <더 해빙> 귀한 사람들에게 감사하다. 미선이 추천해 준 두번 째 책. 2020년도 내내 베스트셀러에 등극해 있었단다. 40만부 이상이 팔렸다는 광고를 본 적이 있으니 정말 어마어마한 판매량이다. 연휴 시작 전에 해빙노트 세트로 교보문고에 주문해 둔 것을 깜박하고, 새해 시작하는 첫 날 오프닝을 독서로 해보자고 생각하고 리디북스에서 e-book으로 구매해 바로 읽기 시작했다. 설 연휴임에도 오후가 되니 택배가 마침 도착했지만 일단 전자책으로 마무리를 했다. 저자는 'Having(해빙)'이라는 것은 지금 이 순간 '가지고 있음'을 충만하게 느끼는 것이라고 한다.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는 것. 지금 여기에서 출발하는 것. 현재 자신에게 있는 것을 대상으로 삼는 것. 미래형이 아닌 '현재진행형'이다 라고. 생각해보면, 과거에 머무르고 미래를 앞서 .. 2021.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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