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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Coach Park Eunha980

취업이음 지원관 활동으로 얻은 단상 이번 한 주는 '서울시 우먼업 인턴십'에 참여하는 기업들과 참여자들을 만나러 다녔습니다. '서울시 우먼업 인턴십' 프로그램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여성의 취업과 경력 복귀를 위해 여성 구직자 대상자들의 일 경험을 지원하고, 역량 있는 여성 구직자와 기업을 연계하는 지원 사업입니다. 2023년 우먼업 인턴십 프로그램에서 처음 시도하는 '취업이음 지원관'은 참여 기업과 인턴 참여자 양쪽을 코칭하고 필요에 따라 컨설팅도 하는 역할입니다. '취업이음 지원관'을 모집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좋은 취지라고 생각하고, 또 제가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지원을 하게 되었고, 7월부터 활동하고 있습니다. 3개월간 2번의 인터뷰를 하는데, 1차는 라포 성격이 강한데요, 서로 인사를 하.. 2023. 7. 22.
모닝페이지로 끈기있는 사람되기 누군가가 나에게 "지난 한 주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었다면 소개해주시겠어요?"라고 질문을 한다면 주저하지 않고 "특별한" 성취에 대해 이야기를 할 거예요. 지난 수요일에 '모닝페이지'를 쓰기 시작한 지 딱 1,000일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모닝페이지'는 줄리아 카메론의 라는 책에서 추천하는 아티스트로 살아가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라이프 스타일 중 하나예요. 매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노트 3페이지에 자기의 의식/무의식의 흐름을 써내려 갑니다. 아침에 쓰는 글쓰기를 '모닝페이지'라고 부릅니다.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서 추천하는 또 다른 방식은 일주일에 한 번은 '아티스트 데이트'로 영감을 얻고 채워가는 일이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아티스트의 삶을 살 수 있는데, 그렇게 하기 위해 매일 '모닝페이지 쓰기.. 2023. 7. 15.
시작박사가 끈기를 얻다 살다보니 이런 일도 생기는구나!😱😆😄🥳🎉💐🎂📚✌️✨️ 2020.10.16일에 시작한 '모닝페이지'는 오늘 아침에 딱 '1,000일째'가 되었다. 오마이가뜨!! 덕분에 나는 자칭 '시작박사'라는 별명에서 이제는 '끈기학사' 정도로 소개해도 될 것 같다. 왜 이렇게 오래 하고 있었을까? 신기하고 놀랍다. 아마도 내게 도움이 되지 않거나, 재밌지 않았거나, 누가 시켰더라면 이렇게 하지 못했을거다. 순전히 자발적으로 시작했고, 매일매일 뭔가를 소소하게 쓰며 성찰하는 삶은 재밌었고,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 수 있어 삶을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나의 '유연성'을 발휘하여 '모닝페이지'라는 단어에 연연하지 않은 것도 오래 할 수 있는 이유였다. 때로는 새벽에 일어나자 마자, 때로는 출근해 사무.. 2023. 7. 12.
코치로서 최선을 다하는 삶이란 과정을 즐기고 싶은 마음 지난 한 주는 코치로서 나는 어떤 삶을 살았을까요? 코치로서 여러 가지 일들도 있었을 수 있고, 생각의 변화들도 있었을 텐데, 그중에 어떤 부분이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제일 기억에 남을까? 자문합니다. 그 변화들을 잘게 잘게 자르면, 어쩌면 수만 가지의 이슈, 요즘 제가 꽂혀있는 김주환교수님의 표현으로 보면 "일화 기억"들이 있었을 것 같은데, 그중에 "경험기억"으로 남는 일들은 무엇일까? 곱씹기도 합니다. 이번 주에는 비즈니스코칭으로 다양한 경험들을 한 한 주였습니다. 블루밍경영연구소의 KCA 역량 프로그램 '실전 비즈니스코칭 과정' FT로서, 과정을 그룹코칭 식으로 운영했습니다. 모 기업의 팀장님의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일대일 코칭이 있었습니다. 한 대기업의 '멤버사 Immediate 신임 임원.. 2023. 7. 8.
나 자신과의 미팅 2023년도 상반기가 지났습니다. 1분기가 지나고 4월 말 경 이렇게 가다가는 연말에도 결과물이 나오기 쉽지 않을 것 같은 불안감이 올라왔습니다. 구글 캘린더를 열어 6월 30일에 "나 자신과의 미팅"이라고 일정을 적었습니다. 이 날을 특정했던 것은 상반기를 돌아보며 개선하고 보완할 것들을 점검해서 2023년을 마무리할 때, 후회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조직 생활에서 1인 기업으로 커리어 전환을 한 지 딱 1년이 되는 날이었던 것도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제가 지나고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한 오늘, 저와의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나 뭐 했지? 아무것도 한 게 없는 것 같아. 불안한데.. 5월이 되면서 '아 어느새 5월이네.. 올 해도 다 갔네..' 하면서 불안해하는 저.. 2023. 7. 1.
강점 컨퍼런스에 다녀오다. 갤럽 강점코치(GGSC)가 되고 강점코치들이 한 자리에 모여 네트워킹도 하고, 배움으로 역량강화도 하는 자리! 오랜만에 고현숙교수님을 뵈었고, 반가운 코치님들도 뵐 수 있어 좋았다. 오늘은 강점코치들이 60%, 강점이 궁금해 오신 분들 40% 정도 된다고 한다. 아마 40% 분들은 강점의 매력에 푹 빠져서 가시지 않을까 싶을 만큼 알찬 내용으로 준비가 되었다. 역시 조직에서 강점으로 코칭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 얼마나 파워풀했는지, 에르메스와 이랜드 사례에서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강점으로 웰빙을 지향하며 지속가능한 성과를 통해 성장하는 조직, 사회가 되길 희망해 보는 시간이었다. 특히 너무 유명한 의 저자 김주환 교수의 특강에서 많은 인사이트와 영감을 얻었다. 2시간 남짓 되는 강의가 전혀 지루할 .. 2023. 6. 27.
2023 ICF 코리아챕터 설립 20주년 기념 컨퍼런스에 다녀왔다. 우리나라에는 '(사)한국코치협회'가 있고 '국제코치연맹(International Coaching Federation)'의 코리아챕터가 양대 산맥처럼 코치들을 위한 큰 조직이 있다. 그 외에도 코치들이 속해 있는 몇몇 협회나 단체들이 있지만, 국내외 코치 자격 과정을 제공하는 협회들이다. 코치 1만 명이 넘으며 코치들이 양적으로, 질적으로 성장하는 시간들을 보내며, 그동안 한국코치협회(KCA)에서는 '코칭 컨페스티벌'과 같은 대규모의 행사들이 있었다. 2023년 오늘, ICF 코리아챕터가 20주년이 되는 해를 맞이하여 첫 행사가 세종대학교 대양 AI센터에서 하루종일 열렸다. '참된 관계,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코칭'이라는 메시지가 눈에 들어왔다. 얼마나 압축된 의미가 함축되어 있는지 입으로 조용히 내뱉어보.. 2023. 6. 24.
영등포 오랑, 강점으로 만나는 나! 영등포 오랑에서 있었던 강점 강의 일정 전 오랜 친구 매력부자 경혜와 함께! 20명으로 기획했던 강의인데 60명이 신청했다. 반응이 뜨거워 30명으로 참여할 수 있게 기회를 열어준 영등포 오랑에게 감사! 늦은 시간에도 반짝반짝 빛나는 눈으로 집중을 보여준 참여자 분들께 감사.😍 많은 사람들이 강점으로 자신의 삶을 멋지고 당당하게 디자인하길!! 2023. 6. 21.
전문코치로 새 프로필 작성하기 2023년도 어느새 6월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늘 빠름을 느끼는 것은 제가 어느새 시간의 소중함을 알게 된 때라 그런 걸까요? 작년 6월 말에 퇴임을 했으니 벌써 1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벌써 일 년'이라는 명곡이 떠오르며, 순간 "현타"가 오기도 합니다. 매일 9 to 6 출근하는 삶에서 이제는 전문코치로 좀 자유롭게 활동하며 일상을 충만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비대면으로 코칭을 하기도 하고, 기업으로 직접 찾아가며 일하기도 해서, 사무실을 구하는 것에 대해 큰 필요성을 못 느끼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지난달,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공유 오피스를 찾다가, 'Just Co'라는 싱가포르 베이스의 공유 오피스를 발견했어요. 한 달간 계약하고(막상 계약을 하니 외부 일정이 많아서 자주 나오지는 못했.. 2023.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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