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Coach Park Eunha980

정성스런 밥상에 감동한 점심, 고방채 “정성”이 이런 것이라고 보여준 오늘의 점심장소, 고방채 서여의도점. 여의도 트윈빌딩에 그룹코칭 하러 갔다가 코칭 끝나고 후배와 점심을 했다. 주차하기 쉬운 곳으로 고른 파라곤 빌딩. 예약을 못하고 갔더니 건물에 있는 식당들이 이미 만석! 비도 오고 다른 빌딩으로 이동하기 귀찮아 점심 전에 커피부터 마시며 식당에 자리가 나길 기다렸다. 보리굴비 정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반찬 먼저 서비스해주시는 센스. 배가 고파 반찬을 한 판 클리어했더니 다시 가져다 주신다. 주문한 음식이 조금 늦게 나왔다며 서비스로 보쌈도 챙겨주시고, 수저를 뜨거운 물에 담궈다 주시는 센스에, 준비된 밑받찬 떨어졌다고 다른 반찬 더 챙겨주셨다. 핸드폰 충전기도 아예 세팅이 되어 있고, 2인석 룸이었는데 천장이 높아 답답함이 전혀 없.. 2023. 11. 16.
KCN 그룹코칭 멘토코치에 참여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 코칭과 리더십 MBA 과정을 졸업한 지 어느새 3년이 넘게 시간이 흘렀네요. 모처럼 국민대학교 재학생을 위한 그룹코칭에 멘토코치로 참여하기 위해 국민대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얼마 만에 학교에 갔는지 토요일마다 학교에서 공부하고 동기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날들이 떠올라 잠시 그리움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KCN(K-Coach Network)은 리더십과 코칭 MBA(리코)에서 코칭을 공부한 졸업생과 재학생을 주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코칭 전문가 네트워크를 지향하는 비영리 코칭 조직입니다. KCN 산하에는 다양한 위원회들이 있는데, 그중 역량강화위원회에서는 올해도 국민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학부생들을 위하여 셀프리더십 구축을 위한 그룹코칭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습니다. 저도 4학기차에 .. 2023. 11. 14.
가을 가을 퇴근길 덕수궁 옆길에도 가을 가을이 느껴진다. 이제 곧 겨울 풍경으로 뒤덮일 듯 하니 맘껏 즐기자 2023. 11. 11.
꽃으로 피어난 화양연화 아주 오랜만에 뵌 김민철기자님. 세월이 흘러 여유와 단단한 내공이 느껴졌다. 선물로 주신 야생화 관련 꽃 도서. 표지도 너무 마음에 들고 읽을 시간이 기대된다. 2023. 11. 3.
아이폰이 고향의 느낌을 주다니! 오늘 아침에 'KT 플라자 광화문 직영점'에 들러 인터넷으로 주문해 놓은 '아이폰 15 Plus(Blue)'를 픽업해서 기기변경을 완료했습니다. 낯선 느낌이 없지 않았지만 뭔가 고향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낯선 느낌이 들었기 때문에 서울살이 하다가 고향에 갔을 때 느끼는 그 기분 좋은 설렘이라고 할까요. 원래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었으니 처음 사용하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일 듯합니다. 약 3년 3개월 남짓한 기간 동안 삼성의 갤럭시 S10 5G 모델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다시 아이폰으로 갈아탔습니다. 갤럭시 핸드폰으로 사용하는 중간에도 제 왼쪽 손목에는 애플워치를 차고 있었습니다. 집에서야 예전 아이폰과 연동을 했으나 외부 활동에서는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고 있으니 그저 값비싼 만보기 용도로 쓸 뿐이었.. 2023. 10. 23.
갤럽공식인증 배지 받기 어느 날 메일함에서 갤럽에서 강점코치인증 배지를 발행한다는 메일을 발견했다. 스팸으로 취급하고 넘겼다가 느낌이 이상해 다시 복원했다. ICF의 PCC 배지처럼 미국 Gallup에서도 강점코치(strengths coach)배지가 나왔다. 좀 뜬금없다 느꼈지만, 바로 신청해서 다운로드 받았다. cledly.com 사이트에 이런 자격 취득 관련 배지나 서류(?)들을 모아두는가보다. 일단 계정 만들었다. 뭐든 해보는 나.😅 2023. 9. 26.
긍정심리자본으로 삶을 풍요롭게 생각해 보면 어릴 적부터 저는 긍정적인 사람이었습니다. 낙관적이라는 단어의 뉘앙스가 더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미래에 대한 장밋빛 희망을 갖고 있기도 했지만,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하고 싶은 일도 있고, 그 일을 잘 해낼 것이라는 막연한 희망,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자기 효능감이 높았던 것도 같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크지 않았던 것을 보면, 회복탄력성도 높은 편이었습니다. 부모님에게서 물려받은 유전적 기질도 영향이 있을 것 같고, 가정이나 학교의 환경과 주변 사람들의 영향도 컸을 듯합니다. "살아오면서 키워드 두 개를 고른다면?" 이 질문을 국민대학교 리더십과 코칭 MBA 과정 중, 긍정심리학 수업에 교수님께서 저희에게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과제이기도 했었죠. 그 때 저는 '도전과 행동'이라는 키워드 .. 2023. 9. 16.
일상이 되어버린 일들 토요일 하루를 블루밍경영연구소의 ICF Level 2 과정 준비 중인, ESGC 2기 수업 강의로 채웠습니다. 어느새 코칭 교육이나 강의가 일상이 되어 버림을 느낍니다. 오늘 제가 맡은 파트는 코칭 대화 모델의 이해와 실습이었는데, 그중 다양한 코칭 모델을 소개하는 강의를 준비했습니다. 준비한 강의를 잘 경청해 주신 참여자 분들께 오늘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여전히 강의를 앞에 두고는 긴장도 하고 신경이 많이 쓰이지만, 무대 울렁증이 심했던 시기를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을 한 셈입니다. 이렇게 조금씩 성장하는 삶, 코칭으로 가능했지 말입니다. 어제 한 코치님께서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셨습니다. 일대일로 대화를 하거나 소그룹은 자분자분 말을 잘하는데 대중 앞에서 강의를 하는 것이나 PT를 하는 것은 두려움이 .. 2023. 9. 9.
앵무새에서 파랑새 스타일로... 9월 2일입니다. 2023년이 4달 남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시간이 빠르게 느껴진다면 나이가 든 것이라던데, 한 해 한 해 시간이 정말 빠름을 느끼는 것을 보니 저도 나이가 들어가고 있나 봅니다. 이제 다가오는 4달 동안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선택과 집중, 우선순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이번 주 IT기업의 임원진 대상으로 강점워크숍에 참여를 했습니다. 강의를 준비하면서 늘 그렇듯이 차분히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코치입니다. 그렇지만, 종종 "강사"가 되기도 합니다. 코칭이 좋아서, 코칭으로 세상에 기여를 하고 싶어 코치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의도치 않게 "강사"로 불려지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주로 강의장이라 부르시는 분들은 "강사"라고 부르.. 2023. 9. 2.
반응형